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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2 17:49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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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첫 민선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KBS 특별회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좌측부터 당시 정원식 민자당 후보, 조순 민주당 후보, 박찬종 무소속 후보. [중앙포토]
1995년 첫 민선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KBS 특별회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좌측부터 당시 정원식 민자당 후보, 조순 민주당 후보, 박찬종 무소속 후보. [중앙포토]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에선 3자구도로 치러진 1995년 7월의 첫 민선 서울시장 선거를 떠올리는 이가 많다. 대표적인 이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다. 제1야당을 이끄는 그는 12일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가 무산돼 선거가 3자구도로 치러지더라도 “(승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1995년의 사례를 들었다. 당시 선거는 여당인 민주자유당에선 정원식 전 총리, 제1야당인 민주당에선 조순 전 한국은행 총재를 후보로 내세웠다. 제 3지대에선 무소속 박찬종 변호사가 뛰어들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처음엔 다 박찬종이 무조건 된다고 생각했다. (다들) 조순 씨는 안된다는 거야”라며 “내가 이야기했다. 걱정하지 말라고. 조순 씨가 이번에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예견 대로 당시 선거는 야당 후보였던 조 전 총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당시 선거 당사자 중의 한명인 박찬종 변호사는 “당시와 지금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 선거에서 조 전 총재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야권의 수장이었던 DJ(김대중 전 대통령)와 JP(김종필 전 총리)가 연합했기 때문”이라며 “1995년의 사례는 야당이 선거 승리를 위한 모델로 가져오기에 적절치 않다. 지금의 3자구도로는 여당에 무조건 필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박 변호사와의 일문일답.

Q : 오는 4ㆍ7 재보선에서 1995년의 3자구도 모델이 적용될 수 있을까.
A : “김종인 위원장이 말하는 3자구도로는 선거 필패다. 나경원 전 의원이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당내 인사로 단일화를 하든, 아니면 안철수 대표를 후보로 하든, 어쨌든 간에 야권에서 연합해서 단일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

Q : 1995년 지방 선거는 3자구도로 치러졌지만 제1야당의 후보인 조순이 당선됐다.
A : “그건 조순과 나와의 싸움이 아닌, DJP 연합과 나와의 싸움이었다. DJ와 JP는 내가 서울시장에 당선될 경우 다음 대선에서 자신들의 가장 유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봤다. 그래서 선거 전에 DJ는 당시 문희상 의원을, JP는 김용채 전 의원을 각각 나한테 보내 ‘도장만 달라. 황금 마차를 태워주겠다’고 입당을 설득했다. 두 제안을 내가 모두 뿌리치자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나를 때려잡았다.”

Q : 이번 선거에서도 3자구도에서 야당 후보가 승리할 수도 있지 않나.
A : “김종인 위원장이 독자 후보를 내도 된다는 것은 지금 올라가는 정당지지도를 믿고 그러는 것이다. 그런데 그게 천만의 말씀이다. 당시엔 DJP 연합의 시너지 효과가 조순 후보에게 그대로 반영됐다. 호남에 더해 충청도 표도 겨냥된 것이다. DJP 연합은 98년 대선이 아닌, 이미 그 시점부터 시작이었다. 선거가 3자구도로 치러지긴 했지만, 야권은 당시 분열된 것이 아니라 조순을 밀기로 이미 연합한 상태였다.”

Q : 이른바 ‘자강론’을 고집하는 김종인 위원장의 의도는 뭐라고 보나.
A : “추측건대, 이 양반의 평생 철학이 이원집정부제다. 야권이 보궐선거에 승리하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져서 차기 정권교체 가능성도 유력해질 것이다. 그럼 (김 위원장이 바라는 이원집정부제가 아닌)대통령 직선제(유지)에 대한 여론이 야권 내에서 더 커질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김 위원장이 이번 보궐선거 승리가 자기한테 꼭 유리한 것이라고 여기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동행복권파워볼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김동엽 /what@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적 첫해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고개를 떨궜으나 보란듯이 다시 일어섰다. 이제 삼성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주인공은 김동엽(31). 지난 2018년 12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SK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김동엽은 장타 가뭄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김동엽은 2019년 타율 2할1푼5리(195타수 42안타) 6홈런 25타점 15득점에 그쳤다.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김동엽은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전반기 타율 2할5푼8리(182타수 47안타) 6홈런 28타점 24득점에 그쳤으나 후반기 타율 3할5푼5리(231타수 82안타) 14홈런 46타점 36득점의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데뷔 첫 3할 타율 및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 달성 그리고 2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은 김동엽은 올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예년보다 더 일찍 시즌 준비에 나섰다. '국민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의 현역 시절 개인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오창훈 세진헬스 대표의 1대1 맞춤 지도를 받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타격 훈련을 소화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낸다. 다음은 김동엽과의 일문일답.

-시즌 후 어떻게 지냈는가.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 해마다 마음가짐은 똑같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자신감은 가지되 자만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고자 한다.

-끊임없이 타격 자세를 바꾸며 변화를 꾀했는데 만족할 만한 성과는 얻었는가.
▲아직까지 타격 자세가 완성된 건 아니지만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정해졌다. 이것저것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이거다 싶은 느낌이 들었다. 많은 분들께서 자기 일처럼 여기고 도와주신 덕분이다.

-지난해 성적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게 됐을 것 같은데.
▲이적 첫해보다 지난해 성적이 조금 더 좋아졌지만 만족하는 건 절대 아니다. 나는 여전히 부족하다. 지난해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하고 모두가 인정할 만한 성적을 거두기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작년에 보여준 건 과정의 일부분이다.

-과감하게 오픈 스탠스로 바꾼 게 주효했다.
▲강한 스윙을 하기 위해 변화를 꾀했다. 단점 보완보다 장점을 살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경기를 치르면서 단점이 조금씩 줄어드는 게 느껴졌다.

-타격 자세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달라졌다고 들었다.
▲예전부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습관이 있었다. 야구가 잘될 때도 이러다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나를 지배했다. 아니나 다를까 부정적인 생각을 하다 보니 안 되더라.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도 열심히 했다. 무엇보다 욕심을 버렸다.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안 되면 내 능력이 여기까지구나 여겨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김동엽과 오창훈 대표 /what@osen.co.kr
-데뷔 첫 3할 타율 달성은 물론 2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다시 밟았다. 수치상 목표를 상향 조정해도 될 것 같은데.
▲항상 시즌을 앞두고 수치상 목표를 정해 놓으면 나 스스로 수치에 쫓기기 일쑤였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타율, 홈런, 타점 등 수치상 목표는 세우지 않는다. 건강하게 전 경기에 출장하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외야 수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비결이 궁금하다.
▲코치님께서 공격 못지않게 수비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고 격려해주신 게 큰 힘이 됐다. 자신감을 얻으면 더 힘을 내는 스타일이라 그런 것 같다.

-지명타자와 좌익수 출장 비율은 어느 정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선수 기용 여부는 벤치의 고유 권한이지만 외야 수비도 많이 소화하고 싶다고 꼭 써달라. 마음 같아서는 절반 이상 나가고 싶다. 개인적으로 지명타자보다 좌익수로 나설 때 방망이도 더 잘 맞는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오재일이 합류하는 등 팀 공격력이 좋아졌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확실히 좋아진 느낌이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봤을 때 타 구단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제 능력만 발휘해도 충분히 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전력이라고 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게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국내 날씨가 춥다 보니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부상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치면 아무런 소용없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느 만큼 최대치를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10개 구단 선수 모두 똑같은 조건이다.

-올 시즌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지난해 후반기에 보여줬던 모습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타석에 들어서면 한 방 쳐줄 것 같은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팬들께서 가을 야구를 간절히 원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선수들도 가을 야구를 다시 하기 위해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죽기 살기로 해보겠다. /what@osen.co.kr

[사진] OSEN DB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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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단발 인증샷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1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물여덟 이후로 첫 단발. 아직은 목표 길이보다 길지만 이만큼만 잘라도 너무 시원해! (이제 튼튼이한테 덜 쥐어뜯기겠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단발로 스타일 변신을 한 서현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파워사다리
킹콩 by 스타쉽 제공
킹콩 by 스타쉽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제그마요’ 송하윤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1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연출 오미경, 제작 코너스톤픽쳐스, 이하 ‘제그마요’)에서 프로그래머 ‘서지성’ 역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송하윤의 종영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송하윤은 소속사를 통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라는 작품을 하며 좋은 에너지를 받고 더 깊은 세상을 만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송하윤으로 해보지 못한 것들을 ‘서지성’을 통해 경험해보면서, 용기를 내고 단단하게 쌓아올리는 방법을 배웠습니다”라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끝으로 송하윤은 “아는 이별이고 준비되어 있었던 이별인데, 작품과 이별하는 순간들은 겪어도 겪어도 늘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주 동안 시청자분들이 즐겁고 따뜻하셨길 바랍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송하윤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속 ‘서지성’ 캐릭터의 팔색조 매력을 극대화하며 매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그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말투로 극을 활기차게 이끌어갔을 뿐만 아니라,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안방극장의 큰 공감을 얻는 등 특별한 송하윤 표 ‘서지성’을 완성했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송하윤이 앞으로 펼칠 남다른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송하윤을 비롯해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 등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최종회는 12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2021시즌 LCK를 지켜보는 포인트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현 e스포츠계 최고의 스타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화젯거리다.

작년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T1롤 프로게임단은 큰 홍역을 치렀다. 스프링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서머 시즌에는 LCK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롤드컵에도 가지 못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T1, 그리고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성적표였다.

심지어 T1은 하반기에 단순 성적표만 부진한 것이 아니었다. 특히 롤드컵 종료 이후, T1은 시즌 중에 잡히는 과도한 스케쥴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없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을 엄청나게 받았다. 스포츠단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사가 아니냐는 비판을 들었던 것도 사실.

이러한 비판이 생긴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시즌 중에도 각종 광고 촬영, 예능 촬영으로 인해 상당히 바빠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e스포츠 구단 역시 이윤 창출이 운영의 본질적인 이유다. 이윤을 크게 추구하지 않는다고 해도 운영비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돈을 벌기는 해야 한다. 게임단이 자생하려면 스스로 수익 창출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동의 못하는 e스포츠 팬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그러려면 예능도 좀 출연할 수 있고, 광고도 좀 찍을 수 있다.

하지만 팬 입장에서 ‘이렇게 번 돈이 팀의 승리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위 논리를 인정해 줄 이유가 없다. ‘페이커’의 실력을 깎아가면서 팀이 돈을 벌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걸 어느 팬이 인정해줄까.

T1 게임단 자체가 압도적으로 좋은 성적, 압도적으로 좋은 실력 때문에 세계 최고의 명문구단이 된 팀이고, 그중에서도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롤 e스포츠 정점 중 정점에 군림했던 선수. 그가 은퇴하지 않는 이상 ‘연예인’으로서 ‘페이커’를 받아들일 이유는 전혀 없다.

돈을 벌기는 벌되, 좀 더 강렬하게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열망하는 게임단이 되길 바라는 것은 팬으로서 충분히 가질만한 마음.

작년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T1팬들의 트럭 시위가 진행된 이유 역시도 위와 같은 이유였다. 당시 많은 팬들은 ‘T1이 승리를 추구하는 팀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라는 판단을 내놨으며, 특히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경기에 집중할만한 환경 속에 있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T1팬들의 트럭 시위에 프런트는 응답을 했고, 새 시즌을 맞이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들을 내놨다.

2020시즌 담원게이밍 롤드컵 우승의 주역인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를 팀의 사령탑으로 모셔왔고, 2020시즌 LCK 최고의 신인 중 한 명인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 선수도 영입했다. 이외에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하며 2021시즌을 제대로 치를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대대적인 개편에도 불구하고 T1이 ‘현재 롤 e스포츠 최강팀이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T1 프런트에서 ‘승리 의지’와 ‘롤드컵 우승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긴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작년 T1팬들의 대대적인 비판을 감안하면, ‘페이커’ 이상혁 선수 역시 2020시즌과 유사한 형태로 스케쥴을 소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한국의 모든 e스포츠 팬들과 관계자들이 충분히 확인했기 때문. LCK와 T1을 지켜보는 스폰서(광고주)들 역시 이를 예의주시할 것이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현역으로 뛰고 있는 이상, 많은 T1팬, 많은 e스포츠팬들의 시선은 그의 승리, 그의 우승으로 갈 수밖에 없다.

물론 그가 또다시 롤드컵 왕좌에 오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답에 가까울지 모른다.

그럼에도 그의 승리, 그의 우승을 향한 관심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페이커’이기 때문이다.

(작년에 비해) 좀 더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게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 이번 시즌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www.lolesports.com, ‘LCK’)는 오는 13일 2021 LCK 스프링 시즌을 시작한다.

2021 LCK 스프링 스플릿은 젠지e스포츠와 kt 롤스터의 대결로 개막한다. 개막일 두 번째 경기는 전력을 대거 보강하며 강팀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더욱 쟁쟁한 로스터로 돌아온 T1이 맞붙는다.

오는 2월 19일 8시 경기부터 2라운드로의 반환점을 돌며, 3월 28일 리브 샌드박스 대 DRX 전을 끝으로 스프링 정규리그가 마무리된다. 이후 3월 31일부터 2021 시즌 첫 우승의 주인공을 두고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2021 LCK 스프링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당분간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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