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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3 11:45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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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라스테이, 화재 주민 지원
"20실 한 달간 무료로 숙박 제공"

신라스테이 울산. [중앙포토]
지난 8일 울산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을 잃은 주상복합아파트 입주민에 제공한 호텔 숙식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호텔 ‘신라스테이’에서 입주민들에게 무료로 방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파워볼사이트

울산시는 13일 “화재 피해를 본 이재민 21가구가 머무르고 있는 호텔 중 하나인 신라스테이 측에서 무료로 한달여 간 20개 방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신라스테이는 화재로 집을 잃은 입주민 중에서도 장애인이 있는 가족, 임산부가 있는 가족, 화재 피해가 큰 가족 등 우선적으로 집이 필요한 세대에게 숙박을 지원한다. 울산시에서 먼저 20세대를 선정하면 이들 가족은 다음 주 초쯤부터 한 달간 앞으로 살 집을 구하는 동안 신라스테이에서 머물게 된다.

이번 무료 숙박 제공은 박상우 신라스테이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지난 8일 밤늦게 화재가 발생했고,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생겼다는 뉴스를 본 박 이사가 먼저 울산 지역 신라스테이 총지배인에게 “한 달이든, 두 달이든 이재민들에게 무료로 집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보자”고 했다. 다만 화재 직후 주말이 끼이는 바람에 방이 대부분 차 있어 빈방을 마련하는 데는 시일이 걸렸다는 게 신라스테이 측의 설명이다.

정진원 신라스테이 울산·해운대지점 총지배인은 “지역에 있는 호텔이다 보니 그동안 시민들께 받은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숙박 지원을 하게 됐다”며 “저 또한 울산 출신으로서, 이재민들이 입었을 피해에 대한 걱정이 컸기에 대표이사의 제안에 선뜻 동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울산시 남구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의 내부 모습. 연합뉴스 독자제공.
이번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 427명은 각각 울산시에서 지정한 대피소인 스타즈호텔 등에서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화재 후 “일반 아파트 화재인데 시에서 세금으로 지원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등의 지적이 제기되면서 호텔 숙식 논란이 일었다. 이에 울산시는 “사회적 재난으로 발생한 이재민에게 법에 근거한 수준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 총지배인은 “세금 지원 논란과는 별개로 마련한 빈방 지원”이라며 “이재민들이 머무르는 동안 편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라스테이 호텔은 제주에서 악천후로 비행기가 결항했을 때에도 무료로 객실을 내준 적이 있다. 2016년 1월 폭설로 하늘길이 끊기자, 비행기 운항이 중단된 때 체크아웃을 한 고객들에게 3일 동안 200여 객실, 약 4000여만원 상당의 혜택을 무료로 제공했다.

울산=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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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네임드파워볼

[파이낸셜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를 '권력형 비리게이트'로 규정하고, 공세를 펴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지금 뭐가 나왔길래 도대체 권력형 비리게이트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제1야당이 권력형 비리게이트라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에 부합하는 사실이나 근거를 제시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은 사모펀드 금융사기 사건이다. 국민의힘이 권력형 비리라 주장하는 명확한 근거가 있으면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떳떳히 공개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주장하려면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셔야 한다"면서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가 아닌가 싶어 아주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할 것을 검찰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야당의 허위주장과 의혹 부풀리기에 대해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모두발언 후 비공개 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여권 인사 연루설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현재까지 취재해본 결과 염려할 만한 상황은 없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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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여론조사, "예정대로" 답변 40% 그쳐
코로나19 감염 줄었지만 여전히 회의론
일본학술회의 논란에 내각 지지율도 급락
일본 국민의 절반 정도는 내년 여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다시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안공원에 설치된 오륜마크 구조물, 일본 국민의 절반 가량이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더 연기하거나 취소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공영방송 NHK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284명을 상대로 지난 9~11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23%, 추가로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은 25%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48%를 차지했다. 예정대로 내년 여름에 개최해야 한다는 답변은 40%였다.

예정대로 진행하자는 의견은 NHK의 지난 7월 여론조사(26%)보다 높아졌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급증했던 하루 확진자 수가 차츰 안정세를 보이는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 전국에서 하루 200~5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아직은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다.

지난달 16일 출범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70%대까지 치솟았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내각 지지율은 한 달여 만에 50%대로 하락했다.파워볼게임


지난 달 16일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이번 조사에서 스가 내각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55%, '지지하지 않는다'는 20%로 나타났다. NHK의 지난달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지지율은 7%포인트 하락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 비율은 7%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지지율 하락은 최근 일본학술회의 인사 관련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스가 총리는 최근 학술회의가 추천한 후보 105명 중 정부 정책에 반대 의견을 표명한 적이 있는 6명을 이 단체 회원으로 임명하지 않아 '학문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논란을 불러왔다.

이번 조사에서도 스가 총리가 학술회의 인사를 "법에 따라 적절히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한 데 대해 납득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30%가 "그다지 납득할 수 없다", 17%가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답했다.

"매우 납득할 수 있다"와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다"는 답변은 각각 10%, 28%에 그쳤다.

스가 내각의 코로나19 대응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스가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중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에게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한 것에 대해 59%가 "너무 빨랐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적용 대상에 도쿄를 추가한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45%가 '너무 이른 조치'라고 평가했고 13%만 '너무 늦었다'고 답했다.

한편 일본 정부가 행정 기관의 도장 폐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응답자의 51%가 본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도장이 없어도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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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안산/서영욱 기자] “욕심을 너무 부리는 것도 그렇지만 조금은 필요한 것 같아요. 하던 대로 준비하면 잘 되리라 생각해요.”

KB손해보험 구도현(28)은 2020년 비시즌을 바쁘게 보냈다. 구도현은 이상렬 감독 부임후 적지 않은 기회를 받았다. 구도현은 연습경기부터 꾸준히 출전했고 컵대회에도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올해 컵대회에서 구도현은 세 경기(11세트)에 출전해 블로킹 3개 포함 13점을 올렸다. 특히 황택의와 속공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다(속공 성공률 75%).

구도현은 지난 7일 OK금융그룹과 연습경기에도 출전했다. 박진우가 미들블로커 한 자리에 고정으로 투입됐고 구도현은 김홍정과 출전 시간을 나눠 가졌다. 현장에서 연습경기를 지켜본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감독님이 구도현 선수 폼이 많이 올라왔다고 판단해 꾸준히 기회를 주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연습경기 후 만난 구도현은 이에 대해 “사실 감독님 마음이 어떤지 100% 알 수는 없다”라며 “감독님께서 선수들에게 균등하게 기회를 주신다. 그 기회를 잡는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기회를 주신 만큼 열심히 하려 한다. 주전이 아니더라도 뒤에서 지켜보며 다음을 준비하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구도현은 올시즌 주전 자리에 대한 욕심도 생긴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프로에서 경기에 뛰고 싶다는 마음, 그런 욕심은 어던 선수든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욕심만으로 안 되는 게 프로 세계이기도 하다”라면서도 “욕심을 너무 부리지도 말아야 하지만 너무 없는 것도 좋지 않다. 하던 대로 준비하고 잘 해가면 좋은 성적이 나오리라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런 면에서 컵대회는 구도현에게 좋은 무대였다. 팀 내 미들블로커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기회를 잡은 셈이기 때문이다. 구도현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우리카드에서 KB손해보험으로 트레이드됐지만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진 못했다(16경기 31세트 출전). 컵대회에서 주어진 기회가 누구보다 값지게 느껴질 만했다.

KB손해보험은 수련선수 김승태를 제외하고 세 명의 미들블로커를 보유 중이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재휘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세 선수가 경쟁해야 한다. 박진우가 가장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고 있지만 이후 경쟁에 따라 입지는 바뀔 수도 있다.

구도현은 “감독님이 부임하시고 첫 공식 대회였다. 모든 선수가 욕심을 있었을 거다. 이전에 뛰지 못하던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컵대회 당시 마음가짐을 돌아봤다. 이어 “ 나나 (김)동민이도 새로운 기회를 잡은 셈이었다. 욕심 가지고 임한 게 잘 된 것 같다. 공격은 나쁘지 않았는데 블로킹이 생각보다 안 돼서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다가올 시즌 구도현에게는 또 다른 동기부여가 있다. 다음 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구도현은 “다음 시즌을 마치면 FA다. 운동선수로서 좋은 평가를 받는 자리에 서는 셈이다. 내 가치를 빛내려면 경기에 많이 뛰고 팀과 개인으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개인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인다면 좋은 평가를 받으리라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직장인 김보라(36)씨는 최근 큰 마음을 먹고 명품 입생로랑의 가방을 인스타그램으로 구매했다가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김씨가 산 명품백은 진짜 같은 '가짜'였기 때문이다. 김씨는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은 진품이랑 정말 똑같았다"면서 "나중에 자세히 보니 게시물에 #레플리카(위조상품을 뜻하는 해시태그)가 있었다"고 말했다.

13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위조상품(짝퉁) 규모가 1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허청으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인스타그램ㆍ네이버ㆍ카카오 등을 통해 총 21만865건의 위조상품이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의원실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위조 상품액 규모를 환산한 결과 총 1조57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9382억원, 2020년 6349억원(9월기준)이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짝퉁 가방. 사진=고민정 의원실


플랫폼 별로는 인스타그램이 5만6756건으로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인스타그램이 이처럼 '짝퉁 천국'이 된 까닭은 플랫폼 고유의 특성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게시물을 중심으로 해시태그나 짧은 글 등을 올리는 방식이다. 제품 판매 사진을 올리기가 다른 서비스에 비해 쉽다는 얘기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는 명품이나 여행지 등을 자랑하는 과시족들이 많이 활동한다. 이들을 선망하는 수많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짝퉁 판매자에게는 잠재 고객인 셈이다. 판매 증거를 숨기기에도 용이하다. 짝퉁 판매업자 대부분 단속이 힘든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비밀리에 거래하고 있어서다.

인스타그램 다음으로 번개장터(3만6411건), 카카오스토리(3만4492건), 네이버블로그(2만7898건) 순으로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높았다. 그외 헬로마켓(2만4051건),쿠팡(7568건) 등이 뒤를 이었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카페(2만2312건), 스마트스토어(1377건)에서도 짝퉁 유통이 다수 적발됐다. 유통 중인 위조상품의 종류를 살펴보면 가방류가 6만6171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의류 5만2720건, 신발 3만7438건 순이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같이 짝퉁 판매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라인 플랫폼 쇼핑에 대한 보호장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 의원은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일반 온라인 플랫폼과 전문 오픈마켓 플랫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면서 "시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검토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거래에 대한 보호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이와관련 인스타그램 측은 "IP(지식재산권)업체의 항의가 있을 경우 게시물 삭제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24시간 모니터링과 신고제도 등 짝퉁 판매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는 민원이 제기되면 판매 채널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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