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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2 17:50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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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청와대24시]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2021년 국정운영 구상과 방향을 국민들께 제시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2021.01.11.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2021년 국정운영 구상과 방향을 국민들께 제시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2021.01.11.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문제에 대해 사과까지 할 줄은 몰랐다. 솔직히 많이 놀랐다.”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을 비롯해 정치권 인사들은 지난 11일 문 대통령의 올해 신년사를 접한 후 ‘변화’가 느껴진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과거 신년사 등 연설뿐 아니라 불과 한달 전 문 대통령의 메시지와 결이 다르다는 얘기가 나온다. 문 대통령의 올해 신년사는 그동안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논쟁적인 이슈는 최대한 뺐다는 후문이다. 민생을 비롯해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이란 메시지가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경제계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문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경영계는 ‘회복’과 ‘포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통해 선도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공감한다"며 “올해는 정부와 경영계가 보다 소통하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는데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여권에선 이런 변화의 분위기가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역할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기업인 출신인 유 실장은 ‘효율성’과 ‘소통’을 토대로 한 실질적인 성과를 청와대 참모진에 주문했다고 한다. 유 실장은 LG전자 평사원으로 입사해 임원까지 올랐고, LG CNS 부사장, 포스코 ICT 총괄사장,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등을 지냈다.

유 실장은 지난해 12월31일 임명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빠른 시간 내에 현안들을 잘 정비해 속도감 있게 실행력을 높이고, 또 통합과 조정을 통해 생산성 있는, 효율 있는 청와대 비서실이 되도록 하겠다”며 “바깥에 있는 여러 가지 정서라든지 여러 가지 의견들을 부지런히 듣고, 대통령께 부지런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유영민(오른쪽) 대통령비서실장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서주석 안보실1차장, 김상조(왼쪽) 정책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유영민(오른쪽) 대통령비서실장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서주석 안보실1차장, 김상조(왼쪽) 정책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유 실장은 청와대에서 2주 가까이 일하면서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최근 비서실장 주재로 열리는 회의 체계를 바꾸기로 했다. 전임 노영민 비서실장 체제에서 매일 아침 일일상황회의에 이어 별도의 현안회의가 열리던 것을 13일부터 일일상황회의 한번만 할 예정이다.

또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회의는 하지 않고, 반드시 필요할때만 열기로 했다. 지난 3일 유 실장이 처음으로 주재한 내부회의에서도 실행력을 강조하면서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지말고, 효율과 능률을 높이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다.

민주당 안팎에선 이 같은 유 실장의 업무 스타일이 이번 문 대통령의 신년사에 반영됐다고 본다. 문 대통령이 신년사를 다듬는 과정에서 부동산 문제를 비롯해 유 실장이 접한 민심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반영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통상 대통령의 신년사와 광복절 기념사 등 중요한 연설은 한달 가까이 연설비서관실 등을 중심으로 준비를 하는데, 다듬는 과정에선 대통령과 비서실장 등도 함께 참여한다. 초안을 토대로 거듭 논의하는 과정에서 유 실장이 야권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문 대통령에게 전했을 거란 얘기다. 유 실장은 최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야권 인사들과 만나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실장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디지털소통위원장을 맡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당시 유 실장은 문 대통령이 약세로 평가받던 대구 등 영남지역에 공을 들이면서 현장 상황 등을 상세히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유 실장이 기업인 출신답게 효율적이면서, 성과가 나오는 방향으로 일하는 모습을 청와대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며 “청와대 참모진이 강성 지지층만 생각했다면 부동산문제 사과 대신 논쟁적인 얘기들이 신년사에 담겼을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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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강인(20, 발렌시아)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여러 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다수의 클럽이 발렌시아에 이강인을 팔 생각이 있는지 묻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재계약을 거절한 이강인을 잠재적인 이적 대상자로 분류했지만 상황을 더 지켜볼 전망이다.

아직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재계약 전망이 밝지 않다. 올 시즌 개막 전 이강인을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았으나 하비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도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로 나섰으나 점차 출전시간이 줄었다.

악재도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팀내 파벌 갈등 루머가 나오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동안 뛰지 못하던 이강인은 이제야 발렌시아의 부진과 부상 속출로 조금씩 기회를 잡고 있다.

이달 들어 코파 델 레이(국왕컵)를 비롯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예클라노 데포르티보(3부리그)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다. 바야돌리드전도 후반 28분까지 소화하며 3경기 연속 출전과 팀 승리에 기여했다.

스페인 여론도 호의적이다. 지역 매체 '엘 데스 마르케'는 바야돌리드전 이후 이강인에게 평점 8을 부여하며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에게 기회를 주고 있으며, 본인도 이를 잘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강인이 다시 재능을 발휘하면서 겨울 영입을 희망하는 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발렌시아와 이강인 모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카데나세르는 "일단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이적 문을 열어놓았다. 이강인도 출전이 늘면서 거취를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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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후배 여자 배우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배우 배진웅(38)의 측근이 "배진웅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대응을 고심 중이다"라고 밝혔다.

배진웅의 측근은 12일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변호사를 선임했다. 사실과는 다른 보도내용이 있어 적절한 대응을 고심 중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경향은 11일 배진웅이 지난해 12월23일 경기도 모 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는 후배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배진웅은 '지인과 함께 술자리를 하자'며 B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범행 장소로 데려간 뒤 성추행 및 강간미수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배진웅이 현장을 찾은 B씨의 지인에게 "강간하고 있다"는 언급을 했다는 추가 보도가 이어졌으나, 배진웅은 해당 사건이 보도된 직후 운영 중이던 SNS를 닫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배진웅은 최근 전 소속사를 나와 현재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때문에 입장 표명이 없는 상황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진웅 전 매니저는 스포티비뉴스에 "배진웅이 지난 연말 소속사를 나갔고 저 역시 자리를 옮겨 드릴 말씀이 없다"이라며 언급을 아꼈다

피해자 조사가 끝난 가운데, 배진웅은 오는 16일 피의자 조사를 앞두고 있다. 피해자 B씨는 사건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진웅은 1982년생으로 영화 '범죄도시', '대장 김창수', '성난 황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굿 캐스팅'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배우다.파워볼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런 온’이 무해한 사이다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는 세상 ‘쿨’한 인물들의 입을 통해 시청자들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대사가 전해진다. 그렇게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지만,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끌어내리지는 않는다. 그래서 보는 이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명료하게 짚고, 저마다의 다양한 관점과 이해가 녹아있는 주제를 다루지만, 그 기저에는 상대를 배려하는 따스한 시선이 깔려있다. 대사를 통해 적절하게 시대 감수성을 녹이고, 이를 신중하게 연출한다. 시청자들에게 “무해하고 건강한 드라마”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이유다.

먼저, 육상 선수 기선겸(임시완 분)과 영화 번역가 오미주(신세경)가 속한 체육계와 영화 업계에 만연한 문제들을 조목조목 짚어내는 에피소드와 대사들은, 사회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를 친절히 짚어주었다. “니 탓하지 말고 그렇게 만들어놓은 남 탓하라”며 체육계의 고질적인 위계 폭력 문제를 고발하기 위해 나선 선겸의 행보는 해결해야 하는 자들의 방관적인 태도, 가해자에 대한 미비한 처벌, 미흡한 피해자에 대한 보호 조치 등 악습을 타파하기 위해선 총론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되짚어 봐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미주가 같은 업계 종사자인 박매이(이봉련), 희진(박주희) PD와 근무환경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열정페이 뒈져라”라고 함께 헛헛한 웃음을 나눈 장면은 업계에 빈번하게 일어났던 ‘열정 페이’ 사례를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일은 사랑해도 근무환경이 따라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현실적으로 짚어내기도 했다.

당연하다 여겨왔을 법한 상황에 넌지시 질문을 던지며, 일상생활에서 의식 없이 흘려보냈을 표현과 행동들을 되짚어 보게 만들기도 한다. 칭찬으로 건네는 “엄마 닮아 예쁘네”라는 말의 바탕에는 외모지상주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곳곳에 클리셰를 응용한 대사로 균형적인 성 인지 감수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여자라는 이유로 후계자 서열에서 밀려났던 서단아(최수영)가 “최고 경영자 되고 싶지. 근데 내가 하면 비정상이고 네가 하면 정상이래. 너랑 나랑 타고난 거 딱 하나 다른 거 성별인데”라고 짚거나, 혼맥을 강요하는 아버지에게 “제가 아는 게 많은 덕에 불편한 것도 참 많네요”라던 일침은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감성’을 선사하며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인물에 대해 세심하게 접근해 풀어내는 이야기들 역시 흥미롭게 다가오는 대목. 편견 어린 시선과 동정의 굴레를 씌우는 ‘고아’ 대신 ‘보호 종료 아동’이라는 언어를 사용했고, 홀로 자라왔던 과정을 구태여 보여주기보다는 그로 인해 깨닫고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이에 “잘 컸어요”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단단한 사람이 된 현재의 미주를 보여주며, 섣부른 동정을 사전에 방지했다. ‘가족’이라는 범주를 확장시켜 세상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음을 보여준 동시에, 가족 바깥의 사람도 포함하는 이야기에 함부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시청자들이 작품의 따스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마지막으로 ‘선량한 어른’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고 있는 인물들의 올곧은 행보 역시 작품의 무해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학생들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선겸, ‘아이’가 아닌 ‘어른’이 돼도 힘들고 서툴다는 걸 자주 이야기하는 대사들, 무례함에는 되레 신사적으로 대응하는 우아한 대처 등, 스치듯 지나는 장면 하나에도 사소한 불편함을 유발하지 않았다.

이렇듯 ‘런 온’은 어제와 달라진 오늘의 언어들을 과장하여 보여주지 않는 대신, 이미 인물들의 생활에 일상적으로 녹아든 모습으로 그 변화 자체가 자연스러운 것임을 얘기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하고, 누군가에게는 낯설고, 때로는 새롭게 다가올 수 있는 상황을 자연스레 녹여내며 저마다의 다른 속도로 사회를 바라보고 나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작품에 함께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랜차이즈 도입으로 판이 커진 LCK에 대형 자동차 업계와 스포츠웨어 등 스폰서가 속속 참여한다. 홍보-마케팅 플랫폼으로 LCK의 가치가 점점 커진 것.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스플릿이 개막한다. 승강제가 사라지며 참여팀이 고정된 이번 리그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한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기존보다 더 커진 스폰서의 참여다. 과거 게이밍 기어가 주를 이뤘던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먼저 자동차 부분에서는 작년 T1과 BMW가 손을 잡았고, 젠지와 한성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 한국 딜러사) 역시 LCK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국내 자동차 제조사인 기아 담원 게이밍과 스폰서십을 맺으며 각 팀을 통한 브랜딩에 나섰다.




또 눈을 끄는 것은 스포츠 용품 부분이다. 작년 T1과 나이키가, 젠지 e스포츠와 퓨마가 각각 스폰서십을 맺은 데 이어 담원 게이밍과 아디다스가 손을 잡았다. IT&전자 부분 역시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브랜드가 T1과 스폰서십을 맺었고, LG전자의 울트라기어는 젠지 e스포츠와 스폰서십을 맺었다. 게이밍 기어 부분에서는 로지텍이 다수 팀과 스폰서십을 맺은 가운데 국내 게이밍 기거 제조사인 앱코가 아프리카 프릭스와 함께한다.
이외에도 농심은 팀 다이나믹스를 인수해 농심 레드포스를 창단했고, 샌드박스 게이밍은 국민은행과 스폰서십을 맺어 팀 명을 리브 샌드박스로 바꿨다. 유일한 챌린저스 출신 팀으로 LCK 프랜차이즈에 합류한 브리온 역시 한국 야쿠르트와 스폰서십을 맺고 프레딧 브리온이라는 이름으로 경기에 나선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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