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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8 12:48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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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박사팀, 고체전해질 제조 90% 절감 '특수습식합성법' 성공
기존 리튬이온전지 생산라인 활용 '고체 전해질 최적 함침 기술'도

[창원=뉴시스]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이상민(왼쪽부터) 센터장, 김민주 연구원, 박준우 선임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고체 전해질 용액'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은 전기차 분야 차세대 전지(꿈의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전지용 고체 전해질'을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이번 개발 기술은 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박준우 박사팀이 최근 3년간 자체 정부출연금 사업(과제명 고에너지밀도 리튬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기반 원천소재기술 개발, 연구책임자 이상민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개발한 기술은 두 가지로, ▲전고체전지의 핵심 구성요소인 '고체 전해질'을 현존 가격대비 90% 저렴한 10분의 1 수준 비용으로 제조할 수 있는 '특수 습식합성법' ▲전고체전지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고체전해질 최적 함침 함침(화학물질을 다른 물질에 침투 혹은 스며들게 하는 과정) 기술'이다.

'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가연성의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전지를 말한다.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없고, 온도 변화나 외부 충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 및 분리막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전지의 고용량화, 소형화, 형태 다변화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유망 기술로 꼽힌다.

고체 전해질 제조방법은 고에너지 볼밀링 공정을 통한 '건식합성법'과 화학반응을 활용하는 '습식합성법'이 있다.

습식합성법은 건식합성법과 비교했을 때 복잡한 공정 없이 고체 전해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어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결과물의 이온 전도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KERI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체전해질 합성법은 낮은 순도의 저렴한 원료(출발물질)로도 성능이 뛰어난 고체 전해질 대량 생산이 가능한 '특수 습식합성법' 기술이다.


[창원=뉴시스] 기존 고체 전해질 제조법과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특수 습식합성법 비교.(그림=한국전기연구원 제공)2020.09.08. photo@newsis.com
연구팀은 최적의 합성을 가능하게 하는 첨가제를 통해 간단한 공정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습식만의 장점과 함께 높은 이온 전도도를 가진 고체 전해질을 만들 수 있는 건식만의 장점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제조 공정을 실현했다.

특히, 기존의 고체 전해질 합성법은 건식과 습식에 상관없이 모두 비싼 고순도의 원료를 활용해야 했지만, KERI가 개발한 특수 습식합성법은 저순도 원료로도 기존 고순도 원료 대비 10분의 1 수준 비용으로 높은 이온 전도도를 가진 고성능의 고체 전해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ERI 연구팀은 전고체전지용 양극(+)의 대면적 생산과 생산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고체전해질 최적 함침 기술'도 개발했다. 양극은 전지의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구성요소 중 하나다.

그동안 전고체전지를 만들기 위해 고체 전해질을 용매에 녹여 전극에 스며들게 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지만, 녹인 용액의 점도가 높아 충분한 양의 고체 전해질 용액이 함침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최적화된 함침 공정 설계를 통해 고체 전해질을 양극에 균일하게 분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낮은 비율의 고체 전해질만으로도 활물질(리튬이온을 흡수 및 방출하면서 전기를 저장하거나 생성하는 소재)을 많이 포함하여 높은 에너지밀도를 가진 전고체전지용 양극을 제조할 수 있었다.

개발한 기술의 최대 장점은 액체 전해질 기반 리튬이온전지 양극을 제작하던 기존의 생산라인을 거의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기존 리튬이온전지 제조사들도 함침 공정파트의 설비 일부만 구축하면, 쉽게 전고체전지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창원=뉴시스]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박준우 박사팀이 개발한 '고체 전해질 최적 함침 기술' 개념도.(그림=한국전기연구원 제공) 2020.09.08. photo@newsis.com
이러한 연구 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과학전문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전고체전지의 대형화 및 대량 생산이 요구되는 전기차, 전력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보고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술에 대한 원천특허 출원은 2019년 완료했으며, 관심 있는 수요업체를 발굴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전지의 상용화를 주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핵심 개발자인 박준우 박사는 "KERI의 특수 습식합성법은 비싼 원료와 복잡한 고에너지 공정방식이 없어도 높은 수득률(일종의 효율성 지표)로 고체 전해질을 제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조 기술이고, 함침 기술은 기업에서 비싼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기존 생산라인을 활용해 쉽고 간단하게 전고체전지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공정 기술"이라고 밝혔다.

연구 책임자인 이상민 센터장은 "전고체전지의 가장 핵심이 되는 저가형 고체 전해질 소재에 대한 합성법이 개발돼 그 실현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산업부 리튬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성능 고도화 및 제조기술 개발 사업의 성공 수행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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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4일 붙었던 제주와 수원, 1년 만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올 시즌 제주는 프런트부터 선수들까지 해야 할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유소년부터 지도자까지 수원은 지금도 꼭 한 번 몸담고 싶은 클럽”
-“수원, 변화 없으면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첫 강등 위기다”

올 시즌 K리그2 단독 선두에 올라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안현범(사진 오른쪽)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K리그2 단독 선두에 올라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안현범(사진 오른쪽)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엠스플뉴스]

지난해 11월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유나이티드는 수원 삼성에 2-4로 역전패하며 K리그2 강등을 확정했다. 제주가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K리그2로 강등된 건 처음이었다.파워사다리

수원은 지난 시즌 K리그1 8위에 머물렀지만 통산 다섯 번째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두 팀이 1년 만에 확 바뀌었다. 제주는 한 시즌 만에 승격을 노린다. 반면 수원은 첫 강등 위기다.

제주, 인적 쇄신이 반등의 시작이었다

지난해 11월 24일 첫 강등을 확정한 제주 유나이티드(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해 11월 24일 첫 강등을 확정한 제주 유나이티드(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유나이티드는 다시 시작했다. 선수들이 축구에만 집중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제주는 먼저 사람을 바꿨다. 제주는 울산 현대 김현희(45) 전 사무국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김 단장은 2005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사해 홍보업무와 전력강화팀장 등을 맡아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엔 대구 FC(2012, 2013), 울산(2014~2019) 등에서 업무를 이어갔다.

특히나 2014년 12월엔 K리그1 최연소 사무국장을 지냈다. 축구계에서 일찌감치 능력일 인정받은 것이다.

제주는 팀을 재건하는 데 딱 맞는 감독도 선임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성남 FC 남기일 전 감독이 제주 지휘봉을 잡았다.

남 감독은 2014시즌 광주 FC를 이끌고 승격에 성공했다. 이 시즌 광주 FC는 K리그2 4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에 성공했다. K리그2 4위 팀이 승격을 이룬 건 광주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남 감독은 윤보상, 박동진, 이민기, 정동윤, 조주영 등 젊은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2시즌 연속 K리그1 잔류를 이끌기도 했다.

2018시즌엔 성남 FC의 승격을 이끌었다. K리그1 승격 첫해인 지난 시즌엔 K리그1 잔류에도 성공했다. K리그1 38경기에서 30골(최소득점)밖에 터뜨리지 못했지만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운 축구로 축구계의 눈을 사로잡았다. 성남은 지난해 K리그1 최소실점(38경기 40실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는 선수단에도 변화를 줬다. 먼저 안현범, 이창민, 엘리아스 아길라르(현 인천 유나이티드) 등 핵심 선수를 붙잡았다. 그리고 K리그1에서 경쟁력을 보인 선수를 여럿 영입했다. K리그 통산 380경기에서 뛰며 120골 29도움을 올린 베테랑 스트라이커 정조국을 시작으로 주민규, 공민현, 김영욱, 윤보상, 발렌티노스 등에 제주에 합류했다.

제주가 바뀌었다. 제주는 올 시즌 K리그2 18경기에서 10승 5무 3패(승점 35점)를 기록했다. K리그2 10개 팀 가운데 단독 1위다. 이대로 시즌을 마치면 플레이오프 없이 승격을 이룰 수 있다. 올 시즌 9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위 수원 FC와 승점 차는 2점이다.

제주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고 안현범은 “올 시즌 선수들이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구단은 K리그1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해 힘도 실어줬다”고 말했다.

“선수들끼리 ‘이젠 우리가 보답할 차례’란 이야기를 한다. 이기는 건 당연하고 재밌게 해보자고 다짐한다.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어떤 팀을 만나든 승점 3점을 가져올 것이란 확신이 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에만 집중하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수원, 대전하나시티즌 등과 승격 경쟁에서 웃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야 한다.” 안현범의 얘기다.

변화 없는 수원, 첫 강등 위기다

수원 삼성 한석종(사진 왼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한석종(사진 왼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유나이티드와 반대로 수원 삼성은 첫 강등 위기다. 수원은 올 시즌 4승 5무 10패(승점 17점)를 기록하며 11위에 머물러 있다. 최하위(12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3점이다. 1경기 결과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수원의 강등은 축구계가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는 일이다. 수원은 한때 아시아를 대표하는 클럽이었기 때문. 1995년 12월 15일 창단한 수원은 리그 4회, FA컵 5회, 리그컵 6회(폐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2회(AFC 챔피언스리그의 전신) 등 총 24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팀이다. K리그에서 수원보다 우승 경험이 많은 팀은 없다.

성남 FC와 K리그 최다 우승팀(7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전북 현대도 총 우승 횟수는 13번이다.

그런 수원이 강등 위기다. 수원은 7월 17일 이임생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더 깊은 부진에 빠졌다. 수원은 유소년 팀 출신 주승진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다. 주 감독대행은 8경기에서 2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특히나 K리그1 17라운드에선 인천에 0-1로 패했다. 두 팀의 승점 차가 3점으로 좁혀진 계기다.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한 것도 아니다. 수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은 K리그1의 유일한 팀이다. 대신 여름 이적 시장이 문을 닫은 8월 27일 한석종을 새 식구로 받아들였다. 한석종이 이날 전역을 알리면서 이적이 가능했던 것.

하지만, 한 선수의 합류로 바뀔 수원이 아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선 염기훈과 함께 팀 간판이었던 홍 철이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 출혈이 훨씬 큰 상황.

MBC스포츠플러스 이상윤 해설위원은 “수원은 FC 서울, 전북, 울산 등과 함께 K리그를 선도하는 리딩 클럽”이라며 “지금도 수원은 유소년 선수부터 지도자까지 꼭 한 번 몸담고 싶은 구단”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프로의 세계다. 투자와 성적은 어느 정도 비례할 수밖에 없다. 수원은 영입 대신 한석희, 이상민, 강현묵 등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선수를 올려 활용한다. 이임생 전 감독의 뒤를 이을 감독 선임도 아직이다. 올 시즌 9경기가 남았다.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수원의 잔류는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이근승 기자 thisisports@mbcpluls.com

ⓒYTN 뉴스 화면 캡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 지역에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공원별 통제 대상 구역은 ▲여의도공원 이벤트 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 피크닉장 1·2다.

또 11개 한강공원 내 43개 주차장도 오후 9시 이후로는 진입할 수 없게 된다.

한강공원 내 매점 28곳과 카페 7곳도 마찬가지로 매일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

서울시는 공원 내 야간 계도 활동 강화를 통해 오후 9시 이후 음주와 취식을 자제토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서울시 '천만 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야외공간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7일) 서울 광진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한강공원 내 편의점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광진구는 이날 긴급재난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일 오후 7시 25분과 오후 7시 29분 사이 확진자 방문 시간을 알리며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공지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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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청사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0월 5일까지 ‘2020 예술경영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6개 단체를 선정해 12월 중에 ‘예술경영대상’을 시상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예술법인·단체와 예술기업이 사업 개발, 조직 운영, 재원 조성 분야에서 예술경영으로 단체나 기업의 상표 가치를 높이고 수익 창출, 관객 개발, 경영 활성화 등의 성과를 낸 사례 등을 찾는다.

특히 올해는 공모 대상을 전문예술법인·단체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 예술기업으로 확대해 문화예술진흥법 7조에 따라 문체부와 17개 지자체가 지정한 전문예술법인과 전문예술단체(2020년 7월 기준 1315개), 문화예술 분야 창·제작 및 유통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법인·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사례 공모에 대한 시상 규모도 확대한다. 지난해보다 문체부 장관 표창 2점을 더 추가해, 문체부 장관 표창 4곳,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표창 1곳, 수림문화재단 이사장 표창 1곳 등, 총 6곳에 시상금 4000만 원을 수여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내외 단체를 선발하고, 선발 단체를 대상으로 사례발표 전달력 향상을 위한 사전 연수회를 운영한 후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발표 심사는 12월(예정)에 열리는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예술경영으로 예술 분야 수익 구조 개발과 경영 활성화 등을 이룬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널리 확산·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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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수비 집중력에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이는 키움 수비진(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

1위 NC에 반 게임 차까지 따라붙었던 키움이 3연패로 다시 주저앉았다. 주축 선수 부상과 타선 침체가 주된 원인이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나오는 실책도 문제다. 4경기 연속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진 가운데, 팀 순위에 어울리지 않는 리그 최다실책 팀 불명예를 안게 된 키움이다.

키움은 9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전에서 7대 8로 패했다. 2회까지는 4대 0, 키움의 일방적 리드.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나온 경기라 승리가 확실해 보였다. 그러나 3회초 들어 승부가 요동쳤다. 요키시는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강백호의 유격수 강습 타구를 김하성이 놓치면서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시즌 13호 실책으로 최다실책 1위(심우준 공동 1위). 유한준의 중전적시타가 이어져 1점을 더 내준 요키시는 결국 2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대신 올라온 투수는 양현. 여기서 박경수가 우익수 쪽 뜬공을 날렸고, 3루 주자가 득점해 점수는 4대 3이 됐다. 3루 주자의 득점은 어쩔 수 없지만, 그사이 1루 주자의 2루 진루를 허용한 게 문제였다. 포수 박동원이 던진 2루 송구는 유격수 머리 위로 빗나갔다. 장성우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결국 4대 0이던 점수는 4대 4 동점이 됐다. 허술한 수비 탓에 내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허용한 키움이다.

키움의 수비 미스는 6회에도 역전 허용의 빌미가 됐다. 선두타자 황재균의 2루타. 이어 박승욱이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멀리 굴러가지 못하고 포수 바로 앞에 떨어지는 번트라 3루에서 승부해 볼 만한 상황.

그러나 박동원이 급하게 던진 공은 3루수 앞에서 튀어 오르는 악송구가 됐고, 2루 주자가 3루에 안착했다. 박동원의 야수선택으로 1사 1루가 돼야 했을 상황은 순식간에 무사 1, 3루가 됐다. 이후 배정대-멜 로하스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6대 4, KT가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는 6대 6 동점을 이룬 8회초 조상우 상대로 2점을 뽑아낸 KT의 8대 7 승리로 끝났다.

이날도 실책 하나를 추가한 키움은 시즌 78실책으로 팀 최다실책 자리를 유지했다. 팀 순위는 리그 3위인데, 리그 꼴찌팀 한화(75실책)보다도 실책이 3개나 더 많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 실책에 4경기에서 5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제 발등을 찍는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키움의 실책은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다. 3일 한화전에선 6대 0으로 크게 앞선 5회말 4실점 하는 과정에 실책 2개가 나왔다. 키움은 여유 있게 이겨야 할 경기를 6대 5로 간신히 이겼다. 1대 7로 패한 4일 한화전에서도 1대 4로 뒤진 8회말 3실점 과정에서 김하성의 실책이 나왔다.

5일 KT 전에서도 1회 실점 과정에서 우익수 송구 실책이 있었다. 그리고 6일에도 실책 포함해 여러 차례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수비가 무너진 키움은 속절없이 3연패. 이날 패한 1위 NC와 승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고, 반 게임 차 앞서 있던 2위 LG와의 승차도 뒤집혔다. 또 공동 4위 KT-두산엔 2.5게임 차로 쫓기는 처지가 됐다.

물론 실책이 수비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지표는 아니다. 적극적인 수비 시도가 실책으로 기록되는 경우가 있어 실책만으로 수비력을 평가할 순 없다. 실책은 가장 많지만 타구처리율, 수비효율 등 다른 수비 지표에선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키움이다.

하지만 실책 많은 팀이 리그 상위권을 차지하는 경우가 드문 것도 사실이다. 최근 5년만 봐도 리그 최다실책 팀은 예외 없이 리그 최하위권에 그쳤다. 나오지 않아야 할 수비 실수,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이 계속 나온다면 돌아볼 필요가 있다. 부상 도미노와 타격 침체에 더해 무너진 수비까지. 키움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또 하나 늘었다.파워볼사이트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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