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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6 10:11 조회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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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삼성종기원

서동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공동으로 리튬공기 수명 문제를 개선한 기술을 개발했다. UNIST 제공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2차전지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리튬공기전지의 수명 문제를 개선한 전지기술이 개발됐다. 용량이 커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리튬공기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서동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공동연구팀은 리튬공기 전지 내부 유기물질을 세라믹 소재로 바꿔 전지 수명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이달 15일 밝혔다.엔트리파워볼

리튬공기전지는 공기 중 산소를 전극재로 쓰는 전지다. 이론적으로 상용화된 리튬이온전지보다 10배 이상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전극재로 금속을 쓰는 리튬이온전지보다 가볍게 만들 수 있어 전기차 배터리로 활용하는데도 유리하다. 하지만 전지를 쓰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생기고 활성산소가 전지 내부 유기물질을 계속 분해시켜 전지 수명을 줄이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연구팀은 전지 내부 유기물질을 대체할 고성능 세라믹 소재를 발견했다. 분자의 성질을 예측하는 양자역학 모델링 기법인 밀도범함수 이론을 통해 망간이나 코발트를 품은 페로브스카이트 구조 세라믹 소재가 리튬이온과 전자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찾아냈다. 세라믹 소재는 이온만 잘 전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자 또한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다.

유기물질을 세라믹 소재로 대체하면서 활성산소 문제에서도 자유로워졌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기존에 10회 미만이었던 충전 및 방전 수명을 100회 이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리튬공기전지를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후보로 꼽고 개발중이다. 목표를 1000km 주행에 놓고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론상 리튬이온전지의 10배를 충전할 수 있지만 상용화 목표로 현재 주행거리가 약 400km 정도인 리튬이온전지의 2배 이상인 1000km를 잡았다. 서 교수는 "이론은 10배지만 작동까지 필요한 여러 문제를 고려하면 2배를 내기도 쉽지는 않다" 며 "이번 연구로 양극 쪽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아직 개발해야 할 것들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연구 1저자인 마상복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은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는 리튬공기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원천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새로운 세라믹 소재는 전자와 리튬이온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며 “리튬공기전지뿐 아니라 전지 분야에도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UNIST 기관 고유 사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터의 지원으로 이뤄진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 표지 논문으로 이달 13일 발표됐다.


UNIST 제공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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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1우(000225)가 VI가 발동했다. 전일 대비 9.57% 하락한 1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유제약1우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기관 매매내역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443주를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특별한 동향을 보이지 않았다. 같은 기간 주가는 24.92% 상승했다.

(단위: 원)
날짜 주가 등락률
10월 15일 18,800 +24.92%
10월 14일 15,050 +0.33%
10월 13일 15,000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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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8일 15,050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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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돼지고기는 속까지 익혀 먹으라고 한다. 소고기는 육회로도 먹는데, 돼지고기는 왜 완전히 익혀야 할까?

돼지 근육에는 기생충인 유구조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덜 익히면 이 기생충이 사람에게 들어와 소장에 기생한다. 기생충 알이 소장 벽을 뚫고 혈액으로 침입, 뇌의 중추신경계까지 감염시킨다.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백순영 명예교수는 "이를 '신경낭미충증'이라고 하고 발작, 두통, 뇌신경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소고기라고 해서 기생충 감염 위험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위생에 따라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소고기 패티는 충분히 익혀 먹지 않으면 대장균이 만들어낸 독소로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식품 안전을 생각한다면 소나 돼지나 익혀 먹어야 한다.

주로 돼지만 기생충 감염 보고가 있는데, 이에 대해 백순영 명예교수는 "소는 풀만 먹는 초식동물이지만, 돼지는 잡식동물이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돼지도 최근에는 사료를 주로 먹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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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입양된 이후 5월부터 3차례 신고

서울 양천구에서 16개월 된 아동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사전에 부모의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경찰의 초동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하나파워볼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16개월 유아 A양이 숨져 수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시 의료진은 온몸에 멍이 든 상태로 병원에 실려 온 A양의 모습을 확인하고 아동학대가 의심돼 경찰에 신고를 했다. A양에 대한 부검을 위해 법원에 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학대 정황이 확인되면 A양의 부모를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그런데 올해 2월 현재 부모에게 입양된 A양이 지난 5월부터 부모에게 학대를 받는 것 같다는 의심 신고가 3차례나 접수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의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A양의 부모, 지난달에도 아동학대 의혹 신고로 경찰 조사

A양의 부모는 지난달 23일에도 아동학대 의혹 신고가 들어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아이가 다니던 소아과 원장이 아이의 영양 상태를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당시 A양의 부모를 대면 조사를 했음에도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 A양은 학대 신고 이후에도 계속 부모와 함께 지내왔으며 부모는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현장 경찰의 조치 활동에 문제가 없었는지 자체 조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여성청소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점검단(총 5명)를 구성했다”며 “점검단을 구성해 사망 사건 이전의 3건 신고가 규정에 맞게 처리 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경찰청은 “양천경찰서 형사과에서는 이번 사망 건과 함께 이전 신고내용에 대해서 철저하게 재수사하겠다”고 밝혔다.

A양은 학대 신고 이후에도 계속 부모와 함께 지내왔으며 부모는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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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셰계지질공원 여행
27만년 전 용암이 만든 한탄강, 차탄천, 임진강
올해 유네스코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배게용암, 재인폭포 보고 카약 체험 만끽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알리기 위해 카약 투어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카약을 타고 차탄천 물길을 가다보면 찻길로는 닿을 수 없는 한탄강의 비경으로 빠져든다.


[연천=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탄강은 한때 시뻘건 불길과 함께 용암이 흘렀다. 백두산과 한라산, 울릉도 성인봉이 일제히 폭발했던 한반도 제4계 화산활동 시기였던 약 27만년 전 이야기다. 첫 폭발은 북한 평강 서남쪽 3km 지점의 오리산. 오리산이 뿜어낸 용암은 불바다와 함께 끓어 넘쳤다. 이 용암은 추가령 계곡을 넘고, 한탄강의 물길 자리를 타고 흘러 임진강 하류까지 90㎞를 달렸다. 당시 화산이 분출한 용암의 양은 어마어마했다. 서울 면적보다 더 넓은 650㎢(1억 9600만여평)의 땅을 뒤덮었을 정도. 이후 용암이 식으면서 한탄강은 막혔지만, 강물은 화산석의 틈새를 가르고 침식하면서 새로운 길을 열었다. 유네스코가 인증한 한탄강 협곡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아우라지 베게용암


한탄강에서 만나는 용암이 만든 작품들

한탄(漢灘)이란 ‘한여울’, 곧 큰 여울을 뜻한다.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을 거쳐 내려오는 한탄강 물줄기는 영평천을 만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을 휘감고, 연천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탄천을 만난다. 이윽고 군남에서 내려오는 임진강을 만나 파주를 거친 뒤 서해로 빠져나간다.

이중 연천은 철원이나 포천과 달리 한탄강과 차탄천, 임진강의 지질 명소를 모두 탐방할 수 있는 곳이다. 연천 지질여행은 방대한 지역을 둘러봐야 해 동선을 잘 짜는 게 중요하다. 만약 1박 2일간의 여행이라면 첫날은 한탄강 주변의 지질 명소를, 둘째날은 임진강과 고구려의 성들을 둘러보는 게 좋다.

철원과 포천을 거쳐 내려오는 한탄강. 이곳에는 좌상바위와 아우라지 베개용암, 재인폭포, 백의리층이 근처에 몰려 있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만나러 가는 길. 궁신교를 건너가는데 왼편으로 거대한 암산이 보인다. 높이만 60m에 이르는 좌상바위다. 중생대 백악기 말, 적어도 6500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생긴 커다란 바위산이다.


배게용암


좌상바위에서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지척이다. 사실 주소는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지만, 직접 볼 수 있는 곳은 연천 전곡읍 신답리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이 있는 곳은 한탄강과 영평천이 만나는 지점이다. 정선 아우라지처럼 물길이 어우러져서 붙은 이름이다. 말 그대로 우리가 잠잘 때 쓰는 베개를 닮았다. 베개용암은 보통 용암이 해저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천의 아우라지 베개용암처럼 내륙 강가에서 발견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특이한 경우다. 한탄강 협곡을 따라 흐르던 용암이 이곳에서 영평천을 만나 급격히 식으면서 굳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재인폭포는 아우라지 베개용암에서 6㎞ 남짓 떨어져 있다. 수십만 년 전 화산폭발로 한탄강을 적실 때 용암이 한탄강 지류 쪽으로 흘러들어 용암호를 형성했고, 용암이 굳은 뒤 하천에 의해 침식하면서 폭포가 됐다. 폭포는 하천의 상류에 생성됐는데 현재까지 무려 300m나 침식됐다. 이를 두부침식 혹은 역행 침식이라 하는데, 재인폭포의 침식작용은 지금도 현재진행 중이다. 최근 재인폭포 앞으로 출렁다리를 설치해 정면에서 폭포를 내려다볼 수 있게 했다.


백의리층은 주상절리, 판상절리, 베개용암 등 여러 지층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지질 자연학습장으로 꼽힌다


차탄천, 임진강을 보는 새로운 방법

연천읍과 전곡읍을 남북으로 흐르는 차탄천에도 지질 명소가 많다. 차탄천은 순우리말로 수레여울. 조선 초 이방원이 연천으로 낙향한 친구 이양소를 만나기 위해 수레를 타고 오던 중, 수레가 빠진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차탄천을 따라가면 10여 곳이 넘는 지질명소가 있지만, 일일이 찾아다니기는 결코 쉽지 않다. 대신 연천읍 현충탑에서 은대리성에 이르는 ‘차탄천에움길’을 걷는 게 좋다. 차탄천을 둘러싼 길이란 뜻으로, 총 9.5km에 3~4시간 걸린다. 현충탑에서 차탄교를 건너자마자 천변을 따라 길이 이어지고, 돌다리 7개를 건너며 차탄천의 지질 명소를 차례로 만난다.

차탄천에서 꼭 봐야 할 명소는 은대리 판상절리와 주상절리, 습곡구조다. 먼저 습곡구조를 만난다. 수평으로 퇴적하면서 만들어진 암석이 횡압력을 받아 휘어진 지질구조다. 차탄천에 덩그러니 놓인 큰 암석은 얼마나 큰 압력을 받았는지 물결무늬를 이루며 크게 휘어져 있다. 풍천관광농원으로 다리를 건너기 전에는 판상절리가 있다. 판상절리는 기둥 모양인 주상절리와 달리 수평으로 쪼개진 절리다. 습곡구조와 판상절리에서 강변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주상절리가 이어진다.


연천 임진강 주상절리가 저녁 햇살에 붉게 물들었다. 가을이 깊어지면 돌단풍과 담쟁이덩굴이 수직 절벽을 발갛게 장식한다. 개성의 ‘송도팔경’ 중 하나인 임진적벽은 한탄강 지질공원에서도 가장 웅장한 풍광을 자랑한다.


임진강에도 지질명소가 제법 있다. 임진강 주상절리가 대표적. 미산면 동이리 임진강 변에서 바라보는 임진강 주상절리는 연천의 주상절리 가운데 규모가 압도적이다. 두 강이 만나는 지점부터 임진강을 거슬러 수 km에 걸쳐 이어진다. 강둑에서 바라보는 주상절리는 가히 장관이다. 최근 개통된 400m에 이르는 동이대교와 더욱 어우러진다.

걷거나,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게 지겹다면, 색다르게 카약을 타보자. 좌상바위에서 약 4km 물길을 따라 내려가는 코스다. 이 강길을 따라가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지질공원의 비경이 펼쳐진다. 협곡 위는 평평한 들판과 마을이 자리 잡고 있지만, 강에서는 수직의 바위 절벽만 보인다. 한두 차례 급류가 있지만 대체로 물살이 잔잔해 유영하듯 미끄러지며 태곳적 자연으로 빠져든다. 연천군은 본격적으로 한탄강 카약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기에 앞서 16~25일 사이 5일간 하루 3회 무료 체험을 한다. 체험 인원은 회당 20명이다.


60m 높이의 바위봉우리인 좌상바위는 평평한 용암대지로 이루어진 한탄강에서 단연 돋보인다


여행메모

▲여행팁= 경기 연천군과 포천군의 한탄강, 임진강 일원은 2015년 우리나라 7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후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실사를 거쳐 올해 세계지질공원으로 신규 확정했다. 명칭도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바뀌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2010년), 청송(2017년), 무등산권(2018년)에 이어 4번째다.

지질공원은 2000년 유럽지질공원 네트워크가 결성된 후 2004년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가 출범하면서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유네스코의 정의에 따르면, 지질공원은 ‘특별한 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또는 아름다움을 지닌 지질현장으로서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지역으로 보전, 교육 및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함’을 의미한다.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알리기 위해 카약 투어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찻길로는 닿을 수 없는 한탄강의 비경으로 빠져든다.

연천 한탄강 지질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로 치는 재인폭포. 장마 때 물에 잠기면서 올해 풍광은 예년만 못하다.FX렌트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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