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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2 10:47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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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오는 3월 공매도 재개 방침을 정한 금융위원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는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매도 재개'가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담긴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에프엑스시티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투자에 나선 것과 관련 "자본시장에도 애국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동학개미'들이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정치도 이들이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과 해외자원으로부터 지켜줄 울타리를 만들어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최고위원은 오는 3월 15일까지 예정된 공매도 금지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양 최고위원은 "공매도에 대한 근본적인 의심을 해소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 상태로 재개된다면 시장의 혼란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엄청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용진 의원도 페이스북 글에 공매도 금지 조치의 연장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불공정과 제도적 부실함을 바로잡지 못한 채로 공매도를 재개하는 것은 금융당국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제도적 구멍 있는 공매도 재개 강행 신중하길 재차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현재의 주식시장 상태를 분석하거나 예측하고자 하지 않는다. 버블 상태인지 정상화 과정인지, 주가가 하락할지, 더 뛸지에 대한 입장을 갖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제가 관심을 갖고 원칙으로 삼고자 하는 것은 주식시장에서의 '공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도적 손질을 했다고 하지만 현재의 공매도 제도는 불법행위에 구멍이 많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금융위는 제도적 보완으로 충분하다고 하지만 지난 법안심사 과정에서 누락된 ‘공매도 금지사유’도 많고, 공매도 금지 기간임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에 의한 수만 건의 불법공매도 의심사례가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런 구멍 난 불공정한 제도, 부실한 금융당국의 대처로 피눈물 흘리는 것은 다름 아닌 개미투자자들, 바로 우리 국민들"이라며 "공매도 재개에 대한 금융위의 신중한 태도와 결정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위는 오는 3월 공매도를 재개할 방침을 밝혔다. 금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며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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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40kg을 감량한 딸 이수민에 대한 애정과, 김학애 가족과 ‘사돈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순 없어’에서는 임미숙-김학래 ‘숙래부부’가 아들 동영이와 함께 오랜 친분이 있는 이용식의 집을 방문했다.

이용식의 딸 수민이와 동영이를 사윗감, 며느릿감으로 탐내며 어른들이 사랑으로 몰아가는 가운데 부족한 재료를 사러 나간 수민이와 동영이의 설레는 투샷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증가시켰다. 여기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는 또 다른 며느릿감 장도연이 적재적소에서 코믹한 리액션으로 재미를 끌어올렸다.

의도치 않게 상견례처럼 식탁에 마주 앉은 두 가족은 임미숙의 깨알 상황극과 동영이의 스윗한 매너, 오고 가는 유쾌한 대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더불어 클래식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수민이의 첼로 연주와 노래에 맞춰 춤추는 임미숙, 김학래의 모습이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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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OSEN과 통화에서 이용식은 “딸바보 용어의 시작이 내게서 됐다. 결혼해서 1년 만에 아이를 얻는 것과,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내려놓으려던 때에 얻은 아이에 대한 애정과 생각은 천지차이다. 8년 반 만에 얻은 아이라 난 딸만 바라보는 딸바라기이다. 처음에는 ‘딸바보’가 내 딸이 바보라는 말로 오해해 싫었었는데, 이후 화기애애한 가족과 딸을 아끼는 아빠를 ‘딸바보’라고 하더라. 딸바보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된 후로는 딸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4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긁지 않은 복권이었다’고 말하기도. 이용식은 “복권이 될지 안될지 모르니 떨리는 마음으로 갖고 있었는데 어느날 느닷없이 긁어볼까 해서 긁었더니 당첨됐다. 처음에는 내 모습이 사라져서 아쉬운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방송을 함께 본 후 3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뚱뚱했을 때는 아빠와 닮아서 알아봤지만 이제는 ‘이용식의 딸’, ‘40kg 감량’ 등이 붙기 때문에 올바르고 똑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랬더니 딸이 ‘아빠와 엄마의 말을 듣고 나니 체중은 무거워지지 않았지만 마음이 40kg 더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내 말을 다 알아듣고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용식은 딸 이수민과 김학래의 아들 김동영의 ‘하트 시그널’에 대해서는 “아무리 부모가 나선다고 해도 당사자들의 눈높이가 서로 맞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결혼이 운명, 필연이 아닌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김학래의 아들과 그 기적을 이루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맞다면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식은 “임미숙과 김학래의 심성을 알기에 만약 사돈이 된다고 하면 딸을 힘들게 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임미숙이 정말 내 딸을 예뻐하고, 그 집안과 종교도 같다. 딸이 남자를 만날 때 종교가 같았으면 한다고 하는데 95%는 맞아 떨어진 셈이다. 나머지 5%는 아이들의 마음이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용식은 “내 삶의 모토가 입장을 바꿔놓고 살자이다. 개그맨 후배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아픈데, 코로나19 시국이 좀 나아지면 함께 방송,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등을 해보고 싶다. 특히 ‘웃고 싶을 땐 어디를 보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실 수 있도록 개그맨 선배들과 후배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조선일보
이스라엘 총리 벤자민 네타냐후(R)와 보건부 장관 율리 에델슈타인이 10일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한 화이자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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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언론은 지난해 10월 정보기관 모사드가 중국산 코로나 백신을 이스라엘에 가져왔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자국 백신이 효과가 좋다고 장담하자 모사드가 연구용으로 이 백신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정보기관이 백신 같은 의약품 문제까지 개입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낯설다. 뉴욕타임스는 “모사드가 보이지 않는 적과의 이례적인 전쟁에서 나라를 구하려고 했다”고 평가했다. 모사드가 중국 백신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이스라엘이 최종 선택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였다.

▶세계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는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10일 60세 이상 인구의 72.0%, 전 국민의 20.9%가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UAE(11.0%), 바레인(5.3%), 미국(2.0%), 영국(1.9%) 등에 비해 압도적인 비율이다. 이날부터 이스라엘은 2차 접종에도 돌입했다. 이스라엘은 오는 3월 말까지 모든 성인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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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백신 접종 전까지 방역 실패국 중 하나였다. 국경 봉쇄를 제대로 하지 못해 통제 기회를 잃었다. 인구 925만명인 나라에서 지금까지 확진자 49만여명, 사망자는 3600여명 발생했다. 최근에도 새로운 확진자가 매일 5000~6000명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전 국민 20% 이상이 백신을 접종하면서 야당이 정부를 칭찬할 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이스라엘의 높은 접종률에 대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 좁은 면적 등 지리적 이점과 함께 첨단 의료 관리를 꼽았다. 이스라엘은 현재 의사 한 명이 7분에 한 명씩 접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반면 가장 먼저 백신을 개발한 미국,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은 인구의 2% 정도밖에 접종하지 못했다. 이스라엘의 10분의 1 수준이다. 준비 부족, 인프라 부족 등으로 접종 속도가 나지 않는 것이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해 11월 화이자, 12월 모더나와 각각 계약할 때 “웃돈을 주고서라도, 두 배를 내고서라도 백신을 사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사드는 방대한 해외 정보망을 활용해 백신 계약 성사를 도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에서도 과다 지불 논란이 일었지만 보건부 장관은 “1주일 일찍 경제를 재개하는 것이 비용이 덜 든다”고 일축했다. 우리는 서너 달 백신 구매를 저울질만 하다 조기 확보 시기를 놓쳤다. 이스라엘과 한국은 처한 환경은 비슷한데 대처하는 방법과 사고방식은 너무 다르다.

[김민철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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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SNS 논란..경찰 비판에 조롱·비난
시민 상대 "수사권 줄 권한 없는 주제"
경찰, 소통 강조..현장 양상과는 거리
경찰, 관망하다 뒤늦게 SNS 지시 언급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지난 6일 김창룡 경찰청장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정인이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지난 6일 김창룡 경찰청장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정인이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경찰의 '정인이 사건'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경찰관으로 추정되는 일부 네티즌들이 시민들의 이런 움직임을 '개·돼지'에 빗대 비하하는 글을 직장인 익명 게시판에 올려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권력기관 구조개편 이후 경찰 권한 강화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상당한 가운데, 경찰의 기본 자질 문제까지 대두하는 모양새다.

11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엔 이른바 '정인이 사건'과 관련, '경찰청' 소속으로 표시되는 이용자들의 과격·비난·조롱성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SNS는 직장 메일 등 경로로 인증한 경우에만 해당 회사 소속으로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볼때 경찰청 소속으로 표시되는 경우 현직 경찰관 또는 관련 공무원 등으로 추정될 수 있다.

앞서 서울 양천구 16개월 입양아 아동학대치사 사건인 정인이 사건은 수사 단계에서 한 차례 논란이 됐다가 연예인 등이 여론 형성에 나서면서 뒤늦게 다시 공분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생전 학대 의심 정황과 이에 따른 신고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경찰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점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대처 미흡 등도 지적되고 있다.

그런데, 경찰청 소속으로 표시된 몇몇 이용자가 공개 적시한 내용은 시민들 여론과 매우 동떨어져 있다.파워볼사이트

이들은 경찰 비판에 대해 "뭐 이렇게 바라는 게 많냐, 세금 그렇게 많이 내냐", "니같은 애들이 암만 떠들어 봐야 변하는 거 없는 거 알지" 등의 글을 올렸다.
[양평=뉴시스]김선웅 기자 = 지난 5일 경기 양평군 서종면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안치된 故 정인 양의 묘지에 그림이 놓여 있다. 2021.01.05. mangusta@newsis.com

[양평=뉴시스]김선웅 기자 = 지난 5일 경기 양평군 서종면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안치된 故 정인 양의 묘지에 그림이 놓여 있다. 2021.01.05. mangusta@newsis.com
또 '시민 수준'을 언급하면서 "(수준이) 너무 낮아서 따라갈 수가 없다" 등으로 언급했다. 또 "개돼지들 수준에 과분하다"고 주장한 이용자는 "검거유공으로 특진만 두 번 했다. 개돼지들 수준에 맞는 경찰인데 뭔 소리"라고 조롱했다.

아울러 "치안도 국민 수준에 맞게 가는 것",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것들이 입으로는 대법관", "개돼지 천국이네",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머리에 구멍 난다는 말 믿고 나라 뒤집은 국민 수준" 등의 내용이 쏟아졌다.

나아가 "경찰청 민원실도 아닌데 험하게 얘기하는 것이 뭐가 비정상이냐", "하루에 신고가 몇 만 건인데 별일 없이 다 처리하고 1~2개 불거진다.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이라는 식의 발언도 있었다.

수사권 구조 조정에 관한 언급도 있었다. 이들은 관련 지적에 대해 "수사권 줄 권한도 없는 주제에"라면서 "이미 넘어왔다", "권한도 없는 것들이 갑질하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좀 그렇다"면서 빈정댔다.

이외 "개인의 잘못으로 보기에는 시스템 문제도 있다. 그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과도하게 욕먹는 것 같다", "일선에 있으면서 보면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다" 등의 비교적 온건한 의견 제시도 있었다.

특정 SNS상 논란 외에도 온라인 댓글 등에서는 경찰 관련 비판에 대한 비난 등 격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일부 민원인 사이에서는 경찰 응대가 권위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경찰 내 중론은 "일부의 문제"라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찰 권한 집행은 일부 사례라도 대상 시민 개인에게 직접적 인권침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한 인식이라는 비판도 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앞에 정인이를 추모하는 조화가 줄지어 서 있다. 2021.01.1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앞에 정인이를 추모하는 조화가 줄지어 서 있다. 2021.01.11. dahora83@newsis.com
나아가 권한 부여의 원천을 부정하고, 시민을 집행의 객체로만 여기는 인식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경찰 권한 강화를 우려하기도 한다.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같은 사례가 재발할 가능성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SNS 논쟁 사태 초기 경찰은 "작성자가 경찰관인지 알 수 없다"는 인식 아래 양상을 관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개혁 추진에 암초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뒤늦게 관련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최근 경찰은 SNS 등 온라인 활동 관련 지시를 일선에 전파한 것으로 파악된다. 개혁 관련 근무 자세를 강조하는 내용의 복무지시 속에 담긴 내용이다.

경찰은 "개혁 완수를 위해서는 국민 입장에서 진정성 있는 복무자세 확립이 중요한 시기"라고 지시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대민 소통·대응과 관련한 분석, 조직 내 인식 전반에 대한 전향적 개선 방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시에서 친절한 언어 사용, 단정한 용모·복장 등 품위 있는 언행으로 제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예절을 준수하라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해진다.

SNS 등 온라인 활동에 관해서는 차별 발언, 모욕·욕설, 개인 생각을 경찰 공식 입장인 것처럼 표명하는 표현 등에 유의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온적 업무 태도를 지적하면서 무사안일·업무해태로 인한 국민 피해 발생 시 엄중 조치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경찰관과 민원인이 상호 존중·소통하는 '공감언행 캠페인'에 동참하자는 내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경찰은 최근 수사 체계, 조직 개편에 따른 시민 편익 향상을 주장하면서 내·외부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4일 김창룡 경찰청장은 시무식에서 "더 자세하고 진솔하게 알리고,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성토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현장 소통 실상을 보면 시민 상대 위압적 응대, 경찰 대상 비판에 대해 조롱·비난으로 응수하는 양태 등이 문제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서 권한 확대 이후 권위적 집행 만연화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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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프투자증권 분석
- LCD 가격 상승 및 OLED 물량 확대로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컨센↑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상승과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물량 확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LCD 가격 상승과 POLED의 매출 비중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도 관측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가격을 직전 2만원에서 3000원(15%) 올린 2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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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분기에 이어 LCD 패널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POLED 물량도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면적 출하와 평균판매가격(ASP) 모두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고, E-6 POLED 팹(Fab)의 물량 확대로 POELD 수익성도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6조2446억원, 영업이익은 326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도 좋은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우선 LCD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LCD TV 패널은 일본의 NEG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글래스(Glass)가 부족해진데다, 대만의 TSMC의 부품 공급 차질로 드라이버 IC(Driver IC)까지 공급에 문제가 생겼다. 이에 글로벌 LCD 공급 증가가 제한돼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LCD Fab의 연내 가동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POLED의 경우 고객사인 애플이 아이폰12의 출시가 애초보다 늦어지면서 상반기 1분기까지 수요가 이연될 것으로 예상, 상반기 비수기 효과가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북미 고객사향 POLED 물량은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LCD TV 패널 가격 상응과 POLED 물량이 급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을 당초 적자에서 746억원 흑자로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 화이트(W)OLED TV의 경우 광저우 팹의 온기 반영으로 약 750만대 수준의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상반기 LCD TV 패널 가격 상응이 예상되는 만큼 가격 하방 압박도 약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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