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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4 08:14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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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서건창이 2020년 10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의 경기에서 삼진 아웃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프로선수의 가치는 연봉으로 환산된다. 프리에이전트(FA) 등급제에서도 가치의 기준은 연봉이다.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의 경우 소속팀내 연봉 랭킹 3위 이내, 그리고 전체 연봉순위 30위 이내인 선수는 A등급을 받는다. 팀내 상위 3명, 리그 전체로 봐도 30번째에 포함되는 선수의 시장 가치를 A급으로 보는 것이다.동행복권파워볼

문제는 시장 평가와 등급이 늘 일치할 수 없다는 데에 있다. 등급에 따라 보상규모가 결정되는데 당연히 A등급보다는 B등급, B등급 보다는 C등급이 보상규모가 작다. A등급 보상규모는 보호선수 20인외 선수 한 명+연봉 200%, 혹은 보상선수 없이 연봉 300%다. B등급 보상규모는 보호선수 25인외 선수 한 명+연봉 100% 혹은 연봉 200%다. 그리고 C등급 보상규모는 보호선수 없이 연봉 150%다. 시장은 기량이 뛰어나고 보상규모도 적은 FA를 선호한다. A등급 FA와 B등급 FA가 나란히 나왔는데 둘의 기량 및 미래 가치가 비슷하다면 B등급 FA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FA 등급제가 처음 적용된 올해의 경우 FA 신청자 16명 중 15명이 A등급 혹은 B등급이었다. C등급은 LG 김용의가 유일했고 김용의는 일찌감치 LG와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ML)에 진출하면서 처음 FA가 되기까지 16년이 걸린 박병호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C등급 선수를 두고 영입 경쟁이 벌어지는 일은 흔치 않을 전망이다. 박병호는 프로 17년차 시즌을 마무리하는 다음 겨울 C등급 FA가 된다.

즉 앞으로 FA 시장 흐름은 등급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A등급이 B등급보다 시장 가치가 낮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몇몇 구단이 만 38세가 되는 최형우를 바라봤던 것도 최형우가 B등급 FA였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보상 규모의 차이보다는 20인 보호와 25인 보호에서 오는 차이가 크다고 본다. 한 구단 관계자는 “20인 보호 명단에는 아쉽게 빠지는 유망주 혹은 베테랑이 나온다. 그러나 25인 보호 명단에서는 지켜야 하는 선수는 거의 다 지킬 수 있더라”고 설명했다.

키움 한현희가 지난해 9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선수와 에이전트는 시장 흐름을 읽고 FA에 앞서 등급 낮추기에 집중했다. 일 년 후 FA가 되는 서건창과 한현희 모두 연봉협상 테이블에서 일부러 삭감 혹은 동결을 주장했다. 지난해 연봉 3억5000만원을 받은 서건창은 연봉이 동결되거나 3000만원 이하로 삭감될 경우 A등급 FA가 된다. 지난해 연봉 2억9000만원을 받은 한현희도 연봉 3000만원이 오르면 A등급이다. 둘다 올해 연봉보다 FA 계약시 받는 돈이 월등히 많은 것을 고려해 연봉을 낮춰 B등급을 선택했다. 서건창의 경우 처음 구단이 제시한 삭감액 3000만원에 무려 9500만을 더 삭감해 연봉 2억2500만원이 됐다.

선수가 약 1억원 규모의 연봉 삭감을 요청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중소형 FA의 미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FA 등급제의 사각지대가 노출된 것이다. A급 FA가 고의적으로 B등급이 되면서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상황에 따라선 같은 팀 선수들끼리 서로 등급을 낮추려고 충돌하는 촌극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키움은 박병호, 이정후, 최원태가 연봉 랭킹 상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만일 셋 중 한 명이 없었다면 서건창과 한현희가 서로 연봉을 낮춰 4위가 되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2년 전 KBO 실행위원회(단장회의)에서는 FA 등급제보다는 ML식 퀄리파잉오퍼가 시장에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등급제로 결론이 났고 등급제는 실행 1년 만에 맹점을 드러냈다. 다음 겨울 서건창의 이번 연봉 삭감이 두둑한 FA 계약으로 돌아온다면, 의례적으로 예비 FA 대다수가 연봉삭감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전까지는 예비FA 프리미엄으로 실제 연봉고과보다 웃돈을 받는 경우도 많았다. 구단은 향후 보상금을 염두에 두고 어느 정도 인심을 썼던 게 사실이다. 내년 협상에서는 구단은 ‘올려주겠다’하고 선수는 ‘깎자’는 해프닝이 더 많이 연출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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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years of Wikipedia online encyclopedia

epaselect epa08935994 A close-up image shows the front page of the Wikipedia online encyclopedia on a mobile computer, in Cologne, Germany, 13 January 2021. The online encyclopedia Wikipedia was launched on 15 January 2001 by co-founder Jimmy Wales and is now one of the most visited website on the Internet. There are articles in around 300 languages, its service is still non-commercial, and the non-profit organization is financed solely by donations. More than three million volunteers write, edit and check the articles. Wikipedia has become a kind of basic knowledge of the world. EPA/SASCHA STEIN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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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배두나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겨울방학 탐구생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두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만약 지금 배우가 아니었다면 두나 씨는 뭘 하셨을 거 같냐"라며 물었고, 배두나는 "생각만 해도 암담하다. 배우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는데"라며 고민했다.

이어 배두나는 "어떤 꿈을 꾸기 전에 이뤄진 일이라. 길거리 캐스팅이 돼서 모델을 먼저 했다. 그때 당시에 잡지 모델을 많이 뽑았다. 잡지들을 하다가 TV 광고 쪽으로 넘어오고 영화 '링', '학교'라는 드라마를 찍으면서"라며 데뷔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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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세호는 "처음에 봤을 때 '묘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회상했고, 유재석은 "두나 씨 하면 읽을 수 없는 표정이 있다"라며 거들었다.

배두나는 "제가 연기하는 방식 중 제일 중요한 포인트다. 관객이 읽고 싶어 하는.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설명하고 표현하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관객이 제 얼굴을 보고 읽어주기를 바라는 편이다"라며 고백했다.

또 배두나는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하고 싶을 거 같다. 물론 감수해야 될 부분도 있고 활자를 보고 현실 속의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예민하긴 해야 되는 거 같다. 뉘앙스나 분위기까지 활자에서 창조해내야 하는 직업이다. 되게 예민해지기도 하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조세호는 "'일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배두나는 "배우들은 누구나 있지 않을까. 저희도 선택을 받는다. 불러줘야 가서 하니까"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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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예전에 비해서 나를 콘택트 하는 횟수가 줄거나 나에게 와야 하는 작품이 다른 분에게 가거나"라며 거들었고, 배두나는 "세대교체가 있고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대중들이 나를 지겨워할 수도 있다. 걱정까지는 아닌데 '언젠가 그날이 오겠지'라는 생각을 한다. 그날을 위해 지금 열심히 한다"라며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배두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쉬지 않고 연기를 하냐고 물어본다. 저는 이 시간이 너무 아까운 거다. '하루하루를 밀도 있게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도 하고 나이가 40세가 넘어가고 하다 보니까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사람들한테도 후회 없이 잘해줘야지 싶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배두나는 어떤 사람이냐"라며 질문했고, 배두나는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제가 보는 저는 한심할 때도 있고 왜 이렇게 예민하지 싶을 때도 있다. 자책할 때도 많긴 한데 이 정도면 괜찮다"라며 밝혔다.파워볼사이트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수 20:40~
"다시 태어나도 배우" '유퀴즈' 배두나 40대에도 열심히 달리는 이유
배두나 "공유=흑임자, 달달한 별명NO..명품 디자이너와 매년 휴가 가" ('유퀴즈')
배두나 "루이비통 디렉터와 매년 지중해 휴가, 내게 할당된 예산 있어"(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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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 보건소가 임산부에 나눠준 봉투 문구, 시대착오 논란
[용인=뉴시스]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용인=뉴시스]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용인=뉴시스] 이병희 기자 = 최근 서울시 '임산부 가이드'가 시대착오적 내용으로 뭇매를 맞은 지 1주일 만에 경기 용인의 한 보건소에서 임산부에게 나눠준 선물 봉투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하고 주는 선물을 담아준 봉투에 이런 글이 있어서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했다"는 글과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사주당의 삶'이라는 제목과 "스승님의 십년 가르치심은 어머니의 열 달 기르심만 못하고, 어머니의 열 달 기르심은 아버지의 하루 낳아주심만 못하다"는 글귀가 적힌 비닐봉지다.

조선시대 여성 실학자인 이사주당이 자녀를 기르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책 '태교신기'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해당 글은 지난 6일 한 맘카페에 올라온 댓글로 알려졌으며, 여기에는 "세상에, 너무 불쾌해요", "진짜 저런 건 누가 만드는 걸까요"라는 댓글이 다시 달렸다.

이 사진이 맘카페 등 온라인에 퍼지면서 해당 보건소를 비판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지역 맘카페에는 관련 사진과 함께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얼마 전에 서울시 임신정보센터 글이랑 비슷하네요", "미친 것 같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건소 측은 "용인시가 태교도시를 표방하던 2017년 만든 것으로, 태교와 관련된 것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것 같다"며 "아버지의 마음가짐을 언급해 임산부를 돌보는 마음이 중요하고, 부모가 함께 태교에 힘써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려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최근 창고에서 몇장 남아 있던 것을 발견해 봉지가 필요하다는 몇 분에게 드린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서울시는 임신·출산 정보센터에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에게 남편 속옷과 밑반찬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안내해 비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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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 해제에도 月 250만원 받아
형사법 교수 1명뿐, 수업에 지장… 서울대측 “유죄 나야 후임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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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형사법(刑事法) 교수 부족으로, 올해 1학기 형사법 분야에서 기초 강좌만 겨우 열게 됐다. 직위 해제 상태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형사정책연구원장을 맡으며 휴직 중인 한인섭 교수가 교수 정원을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데다 퇴임 교수의 후임 충원에도 실패했기 때문이다.

형사법은 변호사 시험에서 총점 1660점 중 400점에 해당할 만큼 중요한 과목이다. 하지만 올해 1학기 서울대 로스쿨에서 형사법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수는 한 명뿐이다. 개설하는 수업도 기초 4과목뿐이다. 서울대보다 학년당 학생이 20명 적은 연세대 로스쿨의 형사법 전공 교수는 현재 5명이다. 올해 연구년을 맞은 교수 1명을 제외하고 4명이 총 아홉 과목 강좌를 맡았다. 고려대도 형사법 교수 6명이 모두 새 학기 강의를 개설한다.

서울대 로스쿨 형사법 교수 부족현상은 조 전 장관이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돼 학교를 떠나며 시작됐다. 그는 민정수석과 법무장관에서 물러난 뒤인 작년 1월엔 뇌물 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 12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어가며 서울대에서 직위 해제됐다. 이 때문에 5년째 로스쿨 강의를 열지 않고 있다. 조 전 장관 대신 새 교수를 뽑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서울대 측은 그에 대한 유죄판결이 나와야 징계위원회를 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조 전 장관은 직위 해제 이후 매달 봉급 250여 만원을 서울대에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
조국,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

참여연대 출신인 한인섭 교수는 2018년부터 교편을 놓고 형사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서울대 로스쿨은 이용식 전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작년 2월 정년 퇴임한 뒤 후임자를 찾지 못하면서 교수 정원이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서울대 관계자는 “2019년과 작년에 두 차례 채용을 진행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작년에 형법 강의를 맡았던 다른 교수마저 개인 사정으로 오는 1학기 강의 개설 여부가 불투명해져 서울대 로스쿨의 형사법 교수 부족난은 극에 달하게 됐다.

재학생들은 불만을 제기한다. 올해 2학년이 되는 A씨는 “형사법은 대학 입시로 치면 국·영·수나 마찬가지인 기본 과목인데, 다른 학교 학생들과 벌이는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같다”고 했다. B씨는 “작년에도 교수가 부족해 보통 60여 명이 듣는 형사법 분야 강의에 100명이 넘게 몰렸다”고 말했다. 형사법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싶어도 지도 교수가 부족해 못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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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은 기자 kka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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