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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5 15:57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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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경 문제 해결에 미국이 도움 주고싶다"



중국 접경지로 이동하는 인도 군용 트럭 행렬
(가간기르 로이터=연합뉴스) 인도의 군용 트럭 행렬이 3일(현시간) 중국과 국경을 접한 인도령 카슈미르주의 라다크를 향해 가간기르 인근의 도로를 달리고 있다. jsmoo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최근 국경 분쟁으로 무력 충돌까지 했던 중국과 인도의 국방장관이 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열고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과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상하이협력기구 회의가 열린 모스크바에서 회동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지난 6월 히말라야 라다크 국경에서 중국군과 인도군이 막대기와 돌을 들고 충돌해 인도 군인 20명이 사망한 후 양국 국방장관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S.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부 장관과 통화한 적은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웨이 부장은 현재의 양국 국경 긴장 국면을 초래한 책임은 전적으로 인도에 있으며 중국 군대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할 결심과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가 실질 통제선을 넘어 도발하지 말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행동도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웨이 부장은 또 양국이 공동 노력해 현 사태를 조속히 완화하고 국경의 평화를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신화통신은 싱 장관이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일선 부대를 철수시켜 형세 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싱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웨이 부장과의 회동 사실을 전했지만 회담 결과는 밝히지 않았다.

인도 NDTV는 싱 장관이 동부 라다크를 이전 상태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인도 국방부는 이번 회담이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고 밝혔다.

인도와 중국은 국경 문제로 1962년 전쟁까지 치렀지만, 국경을 확정하지 못하고 3천488㎞에 이르는 실질 통제선을 사실상 국경으로 삼고 있다.

양측은 지난달 말 라다크의 판공호수 지역에서 충돌했는데 서로 상대측이 먼저 도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인도 국경 분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4일(현지시간)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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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태풍 마이삭 북상 때 수십 명 인명 피해"
北 "인명피해 막지 못한 원산시·간부 등 처벌"
北 "위험한 건물에서 주민 소개하지 않아 피해"
지난 2일~3일 사이 강원도 원산에 200mm 폭우
[앵커]
북한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 때 수십 명의 인명피해를 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지 않은 간부들을 처벌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시 10호 태풍이 북상하자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풍 마이삭의 북상 때 북한이 입은 피해는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이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공개한 겁니다.

노동신문은 당의 대비 지시를 소홀히 해 인명피해를 불러온 강원도 원산시와 간부들을 처벌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위험한 건물에서 주민들을 소개하지 않아 피해가 났다며, 주택이나 건물의 붕괴나 침수, 산사태 등이 원인이었음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이 심혈을 기울인 원산갈마해안지구 등 관광지가 밀집한 강원도 원산에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김은철 / 북한 군인 : 수천 입방의 막돌과 토량을 요구하는 방대한 공사장입니다. 이 구간을 펴려니까 석축 공사가 기본입니다. 보다시피 그만한 막돌과 토량이 준비돼있지 못했고, 그래서 모든 군단 군인들을 총동원해서 막돌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생방송에 가까운 태풍 소식을 전하며 대비태세를 강조했지만 피해를 막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태풍 하이선이 북쪽으로 올라와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우려하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태풍 10호의 이동 경로로 봐서 9호와 유사하게 동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초소 10 미터 이상의 센바람도 불 것으로 예견됩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연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강조하며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을 극복하고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해 변화와 발전을 이룩해나가자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mk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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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확진자 수도권 112명·비수도권 46명
거리두기 2.5단계 이후 일평균 218.7명씩 발생
대구 건강식품 판매, 충남 김치공장 집단감염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가 코로나19 확산지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대구 북구 침산동 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09.04.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3일부터 3일 연속 1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이틀간 190명대에 달하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으로 16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58명이다. 수도권에서는 112명이 확인됐다.

◇최근 3일간 100명대, 21일만에 국내발생 160명 이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68명 늘어난 2만1010명이다.파워볼실시간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8월29일 323명, 30일 299명, 31일 248명, 9월1일 235명, 2일 267명, 3일 195명, 4일 198명, 5일 168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3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이틀간 100명대 후반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날엔 100명대 중반까지 감소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158명, 해외 유입이 10명이다.

이날 확인된 국내발생 확진자 158명은 지난달 15일 155명을 기록한 이후 21일만에 처음으로 160명 이하로 나타난 수치다.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7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218.7명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를 100명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1명, 경기 47명, 인천 14명, 부산 10명, 경남과 광주 각각 8명, 대구 5명, 충남 4명, 강원 3명, 대전과 전북, 충북 각각 2명, 울산과 제주 각각 1명이다.

세종과 전남, 경북을 제외한 전국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울=뉴시스]5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68명 늘어난 2만1010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60명 줄어 4668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76.20%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사랑제일교회·서울도심집회 감염 여전…직장·모임 등에서도 전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월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집단감염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1152명이며 도심 집회 관련은 473명이다.

이날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경기에서 1명이 확인됐다. 서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는 경기와 광주, 경남에서 각각 2명, 울산에서 1명이 발생했다.

서울은 지난 4일 오후 6시 기준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3명, 서울도심집회 관련 2명, 노원구 기도모임 관련 2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관련 1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1명, 다래경매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3명, 기타 23명, 경로 확인중 18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경기에서는 사업장 관련 확진자 3명, 동창회속초여행 관련 확진자 1명 등이 발생했다. 이외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가 27명, 감염경로 조사중인 사례가 12명이다.

경남에서는 대구 건강식품 판매 모임과 관련해 4명이 감염됐다. 충북에서도 대구 건강식품 판매 모임 관련 감염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김치공장과 관련된 확진자가 1명 늘었다.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에서는 지난 4일 12시 기준 2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지역 내 사우나와 관련해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북구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 교회에서는 서울 도심 집회 방문 사실을 숨긴 확진자가 예배에 참가했다.

◇사망자 2명, 위·중증 환자 2명 증가…치명률 1.58%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4명이다. 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0명이 줄어 4668명이 됐다. 서울에서만 2006명의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에서도 1256명의 격리 치료 환자가 확인됐다. 인천은 303명, 충남은 147명, 광주는 140명, 전남은 109명, 대구는 103명이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다. 이외에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에서 최소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159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226명이 늘어 총 1만600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76.20%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33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8%다.

4일 0시부터 5일 0시까지 시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총 1만8139건이며 누적 검사량은 203만7045건이다. 이중 196만3958건이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5만2007건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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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확충해 금융권 메기 역할을 자처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영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케이뱅크(케뱅)와 카카오뱅크(카뱅)가 앞으로 어떤 기술로 금융권을 혁신해 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특허청 키프리스에 따르면 케뱅과 카뱅의 특허등록은 각각 19건과 15건이다. 특허권 같은 지식재산권은 기업의 기술 수준 척도로도 쓰이는데, 많을수록 독점적 기술이 많다는 점에서 그 기업이 얼마나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새로운 사업을 위해 미리 선제적으로 내놓는 경우가 많아, 특허를 보면 두 은행이 앞으로 어떤 영업을 할지도 들여다 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로고(왼쪽)와 케이뱅크 로고. /각사

◇케이뱅크, 비대면 전월세대출부터 ‘공감각 장치’ 특허

‘주식회사 케이뱅크은행’으로 등록된 케뱅의 특허는 신청한 23건 중, 거절 3건과 취하 1건을 제외한 19건이 있었다. 아직 상품화되지 않은 영상통화와 위치확인서비스를 이용한 비대면 전월세자금 대출 관련 특허부터 숫자 입력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바일 뱅킹 프로그램을 이용한 다계좌 연동시스템 등 다양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특허 등록이 많았다는 점이다. 블록체인 관련 특허는 4가지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전자 서명 방법 및 시스템’, ‘블록체인을 이용한 공동 계좌 관리 방법 및 시스템’, ‘블록체인을 이용한 대출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시스템’, ‘블록체인을 이용한 이상 금융 거래 탐지 방법 및 서버’ 등이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정보를 관리하는 내용의 특허도 비슷한 시기에 냈지만 다른 사람이 쉽게 발명할 수 있는 기술이란 이유로 특허 거절됐다.

금리대별로 금융상품을 만들어 경매형태로 입찰하는 아이디어도 있었다. 가장 특이하면서도 가장 최근에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품은 2018년 2월에 등록된 ‘공감각으로 상품을 체험하는 장치’였다. 관련 특허 공보에는 ‘시각, 촉각, 후각, 미각 등을 포함하는 공감각적 정보 전달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상점 및 편의점 등에 진열된 상품을 구매 전에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라고 설명해놨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업 초창기 무인편의점과 제휴해 무인 점포를 만들려고 했을 때 나왔던 아이디어"라며 "사업화가 어려워 현실화가 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허권 외 지적재산권으로는 ‘저금통’의 디자인권도 눈길을 끌었다. 겉보기엔 특별할 것이 없어보이는 이 저금통은 동전을 크기별로 분리할 수 있다. 이 저금통은 ‘코부기(코인분류기)’라는 이름으로 은행 설립 초기 사은품으로 배포됐는데, 중고나라 등에서 수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현재는 더이상 고객들에 배포되지 않고 있다.

상표권의 경우 47건이다. 특이한 점은 은행명인 ‘케이뱅크’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케이뱅크가 가지고 있지 않고, 케이티의 자회사인 ‘케이티프리텔’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케이티프리텔은 케이뱅크의 이름을 2005년도에 등록해놨다.


케이뱅크가 디자인권을 출원해놓은 ‘저금통’ 사진. /특허청 키프리스 캡처

◇디자인과 상표 신경쓰는 카뱅, 최근 특허청에 상표권 50여개 출원

카카오뱅크의 경우 ‘주식회사 카카오뱅크’로 등록된 특허가 15건이었다. 이미 상용화된 서비스인 해외 송금 관련된 특허가 2건, 신분증이나 얼굴 사진 같은 이미지를 식별하고 인식해 진위여부를 판단하는 머신러닝·딥러닝 기술이 4건 등이었다. 카카오뱅크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알려진 모임통장 관련 특허도 있었다.

사용자 단말기 위치에 기반해 금융 거래를 차단하는 금융거래 차단 시스템도 있다. 실시간으로 이자를 표시하는 기능도 있는데, 이는 미리 설정된 이자 지급일에 실제로 지급되는 이자와는 별도로 계좌 개설일부터 현재 시점까지 예상 이자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계좌에서 나오는 현 시점의 이자가 얼마인지 알려준다는 내용이다.

한때 대주주의 자본 납입이 미뤄져 한동안 영업이 사실상 정지됐던 케이뱅크와는 달리 카카오뱅크는 올해 초까지도 특허등록이 진행됐다. 앞서 언급한 ‘비식별화된 이미지를 이용한 신경망 학습 방법’ 특허와 ‘딥러닝 기반의 신분증 진위판단 장치’ 등 2건이 올해 초에 등록됐다.

특허 수는 카카오뱅크가 조금 적지만, 디자인 쪽으로는 카카오뱅크가 훨씬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디자인권과 관련해 카카오뱅크는 21건의 디자인권을 내놨는데, 대부분이 카드 디자인과 애플리케이션(앱) 화면과 관련된 것들이다.

카카오뱅크 이름으로 등록된 상표권은 102건이나 됐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4일 하루에만 54개의 상표등록출원서를 냈다. ‘카뱅 용돈박스’, ‘카뱅 AI저금통’, ‘카뱅 통장’, ‘오픈모임통장’ 등 기존 상품뿐만 아니라, ‘카뱅 미’나 ‘카뱅 찬스’ 등 새로운 상표들도 접수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부 상표권은 이미 나온 상품과 관련해 상품명 불법 도용을 막기 위해 진행했다"며 "새로운 상표의 경우 신규 상품과 관련된 내용이라기보단 전반적인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상빈 기자 seetheunsee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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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불출마' 의사, 홍정욱 '피소' 알려지며 후보군 제외…당내선 윤희숙 정도
이·김 '접촉설' "실물경제 전문가…리스크 있으나 경선 참여하면 결과 모를일"

이재웅 쏘카 대표가 지난 3월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 앞에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타다금지법)과 관련해 취재진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3.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보수 야권 후보군들이 자의 또는 타의로 출마의 뜻을 접으면서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인물난이 더 심화하는 모양새다.

인물난이 심화하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자수성가한 벤처기업가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다음(DAUM) 창업주인 이재웅 쏘카 대표와 게임회사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이사 등 벤처기업가들과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7개월여 앞두고 있지만 보수 야권의 후보는 사실상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세연 전 의원은 직접 불출마 의사를 밝혔고, SNS 활동을 중단하며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던 홍정욱 전 의원(올가니카 회장)은 피소 사실이 알려지며 자연스럽게 후보군에서 제외되는 분위기다.

정부·여당을 향해 연일 강경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있지만, 서울시장보다는 내후년 대선에 초점이 맞춰진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3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안 대표에 대한 질문이 계속되자 "관심이 없다"면서도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면 국민의힘으로 들어오라고 간접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대권까지 도전했던 안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에 합류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면서 내후년 대선 국면에서 최소 후보단일화, 최대 합당까지 다양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자신에게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란 관측이다.

오는 15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중심이 된 대선 주자 초청 강연회(미래혁신포럼)에 안 대표가 나서는 것도 서울시장보다는 대권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장 의원은 "안 대표라는 존재와 함께하지 않으면 현재 운동장에서 과연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분명히 있다"며 '정권교체'에 초점을 맞추고 안 대표를 섭외했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정주 넥슨 회장 © News1

당내에서는 초선의 윤희숙 의원이 거론되는 정도다. 김 위원장은 국회 기재위 소속 당 의원들과 오찬 자리에서 윤 의원에게 직접 "서울시장에 나가보면 어떻겠냐"고 권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덕담 수준이었지만, 이보다 앞서 대권 주자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물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지목한 적이 있는 만큼 어떤 인물이 큰 선거에 나설 적임자인지 김 위원장의 생각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문성과 함께 대중 친화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웅 대표나 김정주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벤처업계 1세대로서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고 성과를 내고 있다는 공통분모가 있다.

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부를 기부 형식보다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는 점도 닮았다. 신생 스타트업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사회적 벤처투자사 '소풍'(이재웅)과 어린이재활병원 설립 등을 추진한 넥슨재단(김정주)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여론의 비난이 쏟아질 '리스크'도 존재한다. 이 대표의 경우 '타다'로 인해 택시업계와의 갈등이 벌어졌고, 김 대표의 경우 비록 무죄 확정판결이 났지만 '친구'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넥슨 비상장 주식을 공짜로 줬다는 점이 앙금으로 남아있다. 두 사람 모두 이른바 '금수저' 집안 출신이라는 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재웅 대표의 경우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끊임없이 시도했고 서울시 택시업계의 반발은 있지만 전체적인 삶을 봤을 때 행정가나 정치인의 성향과 들어맞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한다"며 "반면 내성적인 성향이 강한 김정주 대표의 경우 악의는 없었더라도 외부적으로는 공격당할 거리가 더 많아 (서울시장 출마 등에) 더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직접 기업을 경영한 만큼 실물경제에 능통하고 끊임없이 사회적으로 선한 혁신을 위해 노력했던 점이 돋보인다"며 "아직은 이름이 거론되는 수준이지만 본인들이 직접 출마 의사를 밝히고 당내 경선에 참여한다면 결과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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