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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3 12:00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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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선교단체 인터콥 "415명 참석했다"
방역당국 정확한 참석인원과 행사 내용 파악 어려워 수사의뢰키로

경북 상주시 화서면 인터콥 열방센터에서 이뤄진 한 기독교 선교단체 인터콥의 평소 종교집회 전경. 인터콥 열방센테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는 음모"라고 주장한 한 기독교 선교단체의 경북 상주 종교집회가 참석자 휴대폰도 따로 보관할 정도로 비밀리에 치러져 의문이 커지고 있다. 선교단체 측은 참석자가 415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방역당국은 3,000명이 참석했다는 제보와 방역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커 수사의뢰키로 했다.동행복권파워볼

기독교 선교단체 인터콥 측은 지난 9일, 10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연수원에서 진행된 종교집회에 415명이 참석해 명단을 방역당국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50인 이하로 조를 나누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말했다.

당국은 당초 3,000명이 참석했다는 제보에 따라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인할 방침이었으나 이를 제출받지 못해 사실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교단체 측은 집회 당시 참석자들의 휴대폰을 별도로 보관하고, 사진 자료는 삭제토록 할 정도로 보안유지에 신경을 기울이면서 연수원 안에 진입조차 못한 방역당국의 사실 확인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일부 참석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이 모였고, 일부 신자들은 예배나 선교 강의 중간에 노래를 부르거나 뛰고 울부짖기도 했다. 이 연수원에는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집회장이 있다.


경북 상주시 화서면 인터콥 열방센터에서 이뤄진 한 기독교 선교단체 인터콥의 평소 종교집회 전경. 인터콥 열방센테 홈페이지 캡처


한편 선교행사가 열린 9, 10일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상태로 실내에서 50인 이상이 모일 수 없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9일 오후 대강당과 소강당 등에서 밤 11시까지 종교행사를 했다. 이튿날인 10일에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교사 강의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선교사가 세계 종말론에 관해 설명하고, 빌 게이츠 등 세계 갑부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퍼뜨려 불필요한 사람을 제거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펼쳤다”고 전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해당 단체가 몰래 비밀행사를 한 것은 파악했지만 정확한 행사 규모와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박용기 기자 yg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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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직접 '취재'해보니 염려할 사안 아니었다" 일축
국민의힘 "지금 검찰에선 철저한 수사 못해, 민주당 특검 수용하라" 맹공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이균진 기자,이준성 기자 = 검찰의 라임·옵티머스 수사가 대형 금융 사기에서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지자 야당이 '권력형 게이트'라고 총공세에 나섰다. 검찰 수사팀이 청와대와 정·관계 인사 20여명이 거론된 옵티머스 내부 대책 문건을 확보했다는 보도에 국민의힘은 특검을 요구하며 여당을 몰아세웠다.

여당은 근거없는 정치공세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직접 여권 인사 연루 의혹에 대해 '취재'를 해본 결과 문제될 만한 사안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야당의 정치 공세일 뿐이라고 일축하면서 자신있게 대응한다는 기조를 세웠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태년 원내대표가 직접 알아봤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김 원내대표가 직접 '취재'를 했고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면서 "염려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 정확한 김 원내대표의 워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나온 수준에서 당 지도부가 대응할 정도로 우려할 만한 사안은 없다는 것이 지도부의 판단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원내대표가 여권 인사 연루 의혹에 대해 직접 알아봤고 문제될 만한 사안이 없다고 판단, 야당 등의 공세에 자신있게 대응한다는 기조를 세웠다고 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작심한 듯 야당의 공세를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래도 제1야당이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에 부합하는 사실이나 근거라도 제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시중에 카더라 통신을 인용하는 그 수준"이라며 "대통령을 흔들고 정부를 흠집내고 여당을 공격하면 야당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얕은 정치이고 야당의 나쁜 정치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일갈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주장을 했는데 지금 뭐가 나왔길래 게이트라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다"고 격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제1야당의 대표인데 이 정도의 주장을 하려면 상당한 근거를 갖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아무런 근거도 없는 의혹제기가 아닌가 싶어 아주 실망스럽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한 "국민의힘이 권력형 비리라 주장하는 근거가 있다면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떳떳하게 공개하면 된다"고 날을 세웠다. 검찰을 향해선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 규명을 할 것을 검찰에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관련 의혹에 이름이 거론된 여권 인사들도 일제히 부인하고 나섰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라임자산운용 전주이자 실소유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보통 이런 뇌물사건이나 금품사건이 나면 준 사람은 있어도 받은 사람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금 이 경우는 준 사람이 없다"며 "(전 광주 MBC 사장이자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 )이강세씨도 저에게 주지 않았다고 하고, 준 사람은 없는데 받은 사람이 저라는 것이 김봉현씨 주장인데 이건 가짜"라고 했다. 다만 강 수석은 "이강세씨를 청와대에서 만났다"며 만남 자체는 인정했다.

라임 사건에 이름이 거론된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역시 "라임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검찰 측에서 라임 사건으로 소명 요청을 하여 가능한 날짜를 조율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김봉현 회장은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통해 여권 인사인 김 사무총장과 접촉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국민의힘은 청와대 등 여권 실세가 연루된 권력형 게이트라고 주장하며 특검 카드를 꺼냈다.

주호영 원내대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지금 검찰에 수사를 맡겨서는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조속히 특검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7월 출범한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를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비리게이트 특별위원회로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권성동 의원이 맡고,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도읍 의원과 정무위원회 간사인 성일종 의원이 추가로 참여한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재판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면 위증죄로 가중 처벌을 받는다"며 "(김봉현 전 회장이) 가중 처벌을 각오하면서까지 밝힌 것을 보면 신뢰성은 어느 정도 담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돈을) 준 사람이 있고, 전달한 사람이 또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직들을 해체하면서 수사하는 것을 믿으라고 한들 국민이 믿겠나. 논리적인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검찰을 신뢰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별수사본부를 만들어 공정하게 수사하는 것이 안되면 특검으로라도 가야 한다"고 특검을 촉구했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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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제는 환영 퍼레이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북한 여성들이 지난 12일 깃발을 들고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8차 노동당대회를 환영하는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美 ‘李대사 발언’간접 비판

韓 “동맹대화 신설 합의”에

美 “긍정적 고려 동의”선긋기

‘쿼드 플러스’갈등도 더 커져

미국 국무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 발언에 이어 12일 이수혁 주미 대사의 발언에 대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불쾌감을 간접 표시했다. 지난 9월 ‘동맹대화’ 합의 진위 논란을 시작으로 한 한·미 간 불협화음도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대표적 지한파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마저도 이날 ‘쿼드 플러스’ 구상을 재확인하면서 한·미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미 국무부는 이 대사가 전날 국정감사에서 “70년 전 미국을 선택했다고 앞으로도 선택해야 하는 건 아니다”고 한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국무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미 동맹이 70년간 이룩한 업적을 “자랑스럽다”고 강조한 뒤 “지역 내 새로운 도전에 맞설 수 있도록 한·미 동맹이 지속적으로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동맹의 향후 역할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이 대사의 발언을 이례적으로 반박한 셈으로, 국무부는 이 대사의 한·미 동맹 폄훼 발언 때마다 공개적인 반박 논평을 내고 있다.

한·미의 엇박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동맹대화’가 대표적이다. 외교부는 지난달 10일 최종건 1차관-비건 부장관 회담 후 보도자료를 통해 “양국 외교당국 간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가칭 ‘동맹대화’를 신설하는 데 공감했다”고 발표했지만, 국무부 보도자료는 ‘동맹대화’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국무부는 ‘동맹대화’에 대한 미국 입장을 묻는 언론 질의에도 “보도자료를 참고하라”고만 답해 ‘동맹대화’ 신설 합의 진위 논란이 일었다. 국무부는 나흘이 지난 14일 ‘동맹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지만 신설 합의와는 거리를 뒀다. 또 국무부는 지난달 23일에는 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거론한 ‘종전 선언’과 관련해서도 “북한 문제에 한·미 간 단합된 대응”을 강조하며 사실상 종전 선언 카드에 제동을 걸었다.

중국 견제를 위한 4개국(미국·일본·인도·호주) 협의체인 ‘쿼드(Quad)’ 확대를 둘러싼 갈등도 커지는 추세다. 비건 부장관은 12일 인도 델리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다른 국가의 쿼드 합류를 환영한다며 쿼드 플러스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 비건 부장관의 발언이 한국을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동맹국인 한국의 참여 결정을 에둘러 압박하고 있는 셈이다. 외교가에서는 한국 정부의 미·중 줄타기 외교가 대북 특별대표를 맡아 한국에 대한 이해가 높은 비건 부장관마저 등 돌리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워싱턴=김석 특파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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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특집] ‘성덕’ 유튜버가 본 여자배구 매력
팬에서 시작해 방송 진행·영상 업로드까지
핫한 응원문화·선수들과 다양한 접점…여배 인기 비결

유튜버 김민정씨가 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 앞에서 사인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클럽처럼 핫한 ‘직관’ 분위기, 선수들과 허울 없이 어울릴 수 있는 팬 서비스가 여자배구의 매력이죠.”

구독자 수 약 8만명에 달하는 유튜버 김민정(28)씨의 개인 채널 ‘미니쿵저러쿵’엔 매주 여배 관련 영상이 업로드 된다. 배구장 관중석에서 응원가에 맞춰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김씨의 모습은 맛보기에 불과하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여배 선수들은 ‘옆집 언니’ 같은 김씨와 각종 게임을 즐기기도, 편안하게 누워 투닥투닥 일상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공식 석상에선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민낯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말이다.

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국민일보와 만난 김씨는 “경기장에선 멋있기만 한 선수들이었는데, 친해지고 나니 여느 또래 친구들과 다르지 않았다”며 “선수들의 날것 그대로의 ‘찐’ 모습을 업로드해 더 많은 사람들을 여배에 ‘입덕’ 시키려고 콘텐츠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2018년 겨울까지만 해도, 배우를 꿈꾸며 유튜브에 진입한 김씨는 배구와 거리가 멀었다. 헬스장 런닝머신을 달리던 어느 날 작은 모니터를 통해 본 배구 중계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경기가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집 근처 장충체육관에 가봤죠. 박빙의 경기를 실제로 보니 숨넘어갈 정도로 짜릿해 바로 직관의 매력에 흠뻑 빠졌어요.”


유튜버 김민정씨가 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 앞에서 사인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김씨를 가장 먼저 사로잡은 건 클럽 같은 응원 분위기였다. 암전을 하면 경기장 전체가 어두컴컴해졌고, 화려한 조명 속에 댄스 타임도 펼쳐졌다. 원래도 음악이 나오는 술집을 자주 찾아 댄스 타임을 주름잡았던 김씨에겐 즐기기 완벽한 장소였다. 관중 분위기도 여타 종목들과는 달랐다. 배구장엔 팬들의 야유나 욕설이 없었고, 팀과 선수들을 향한 응원만 이어졌다. 김씨는 “핫한 분위기 속에서도 건전한 관람 문화가 존재하는 게 제가 생각하는 스포츠와 딱 맞았다”고 설명했다.

선수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 포인트를 접할 기회가 많단 것도 김씨가 생각하는 여배만의 매력이다. 여배는 경기 전후 팬들이 선수들과 자유롭게 만나 사진 찍고 대화를 나눌 기회가 유독 많다. 연맹과 구단의 유튜브 채널엔 다양한 선수들이 주인공이 된 훈련·일상 영상이 꾸준히 올라와 팬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 김씨는 “저도 GS칼텍스 구단 유튜브를 정주행하며 ‘입덕’했고, 최근엔 모든 팀들이 유튜브에 신경 쓰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랠리나 통쾌한 세리머니, 선수들의 ‘걸크러시’까지. 그밖에도 여배의 매력은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다.

매 경기 ‘직관’을 하며 넘치는 흥으로 춤을 추다 보니 김씨는 어느덧 여배의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 그의 댄스 영상이 중계를 타자 SBS스포츠 ‘주간배구’에서 연락이 와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즌 종료까지 ‘이선규가 간다’ 코너의 보조 MC로 브라운관을 탈 기회를 잡았다. “코트에 당당히 들어가 선수 인터뷰까지 했어요. 가문의 영광, 덕업일치의 순간이었죠.”


유튜버 김민정씨가 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 앞에서 사인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선수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장충체육관 근처 김씨의 자취방은 여러 구단 선수들에게 ‘김민박집’으로 불린다. 붙임성 있고 철없이 노는 걸 좋아하는 김씨의 매력에 빠진 선수들이 김씨의 집을 게스트하우스처럼 드나든다. 김씨 채널엔 김씨 퇴근 시간에 맞춰 김씨 집에 몰래 들어와 서프라이즈 영상을 찍은 ‘이소영과 아이들(이소영·유서연·문지윤)’의 유쾌한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김씨는 “한국도로공사에 있던 유서연과 IBK기업은행에 있던 문지윤이 이번에 GS칼텍스로 오게 돼 ‘다 내가 모았다’고 농담을 주고받기도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파워볼엔트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거리두기 지침이 하향되면서, 다가오는 주말 개막하는 V-리그 경기장엔 다시 관중이 들어찰 수 있게 됐다. 김씨는 다시금 현장에서 온 몸을 불사르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더 큰 꿈도 꾼다.

“언젠가 프로배구 홍보대사가 되고 싶어요!”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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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오른쪽)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0.10.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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