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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01 17:46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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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이후 확진 러 선원 92명으로 늘어…러 연관 지역감염 12명



선원 46명 확진된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에서 또다시 선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부산 국립검역소와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에 들어온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7천733t·승선원 94명)에서 선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선원 2명은 앞선 2차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페트르원호 선원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승선원의 절반에 가까운 선원이 감염됐는데도 선원들을 육상에 있는 별도 장소에 따로 격리하지 않은 데다 선내 격리 조처된 러시아 선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바람에 2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페트르원호에서는 이미 지난달 24일 1차 검사에서 32명, 지난달 28일 2차 검사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파워볼

검역소 측은 부산시 보건당국과 협의해 추가 확진 선원 2명을 이날 중 부산의료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부산 영도 크루즈터미널로 옮겨지는 러시아 선박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부산 영도구에 있는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내국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통보를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부산 영도구에 거주하는 추가 확진자(169번)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169번 확진자가 러시아 선박 수리업 종사자이거나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수리업체 직원 9명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됐을 개연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69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기타'로 분류됐다.

시 역학 조사 결과 169번 확진자 동선이 러 선원 혹은 선박 수리업체 확진자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부산항발 러시아 선원 연관 지역사회 3차 감염이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보건당국 우려가 커졌다.

이로써 지난 6월 22일 이후 한 달 남짓한 기간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8척에서 선원 92명이 확진됐다.

또 러시아 선원 연관 내국인 12명(선박 수리업체 직원 9명, 직원 가족 2명, 기타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69명으로 늘어났다.

지역 입원환자는 15명인데, 확진자 접촉자가 10명이고 해외입국자가 4명, 기타가 1명이다.

퇴원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다.

격리 대상은 3천526명이며 해외입국자가 3천199명, 확진자 접촉자가 327명이다.
3일부터 제공…접근성 높아졌으나 소비자 부담 가중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유료방송 1위 사업자 KT가 '넷플릭스'를 품었다.

소비자 접근성은 한단계 더 높아졌으나 가격 경쟁력은 없다. KT 자체 OTT '시즌'과의 협력 방안도 보이지 않는다. KT의 IPTV 락인 효과는 더 커졌으나 넷플릭스 종속 여부와 관련해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이다.


KT 모델들이 올레 tv에서 제공하는 넷플릭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사장 구현모)는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고 내달 3일부터 올레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발표했다.

KT와 넷플릭스는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서비스 안정화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서비스 안정화와 관련해 품질 유지를 위한 캐시서버 도입 및 합리적 망 사용료에 대한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료방송 1위 사업자와 손을 잡음으로서 넷플릭스로서는 국내 규제에 대해 좀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카드를 얻게 됐다. KT 역시 IPTV 가입자를 묶어둘 수 있는 핵심 콘텐츠를 다수 보유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1억9천300만 개의 유료 멤버십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다. '킹덤', '인간수업', '투게더'와 같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 '결혼 이야기' 등 수준 높은 전 세계의 TV 시리즈와 다큐멘터리, 장편 영화를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다만, 올레tv에서 넷플릭스로 즉각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은 향상됐으나, 그 이 외에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크지 않다. 올레tv 고객에게 제공되는 넷플릭스 제휴 가격은 단품으로 이용하는 넷플릭스 요금제와 동일하다. 9천500원, 1만2천원, 1만4천500원으로 같다.

KT가 9월 30일까지 제공하는 넷플릭스 프리미엄 이용권 3개월 제공 프로모션을 단독으로 진행하기는 하지만 그 조건으로 1만6천500원 상당의 올레 tv 에센스 이상 요금제와 기가인터넷 최대 500M 이상, 기가지니2를 동시 가입해야 받을 수 있다. 3년 약정 결합 기준이다.

즉, 시청자보다는 KT와 넷플릭스의 이해관계에 따른 제휴라고 볼 수 있으나 KT로서는 자체 OTT 서비스인 '시즌'이 계륵이 되는 상황이다. 부가 서비스로 월 5천500원부터 1만1천원까지 4단계 요금제로 구성돼 있다. 무료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모바일 요금제를 선택해야 한다. KT 고객이 IPTV와 넷플릭스, 시즌을 함께 보더라도 비용적인 면에서 큰 혜택이 없는 셈이다.

한편, 올레 tv에서 제공하는 넷플릭스 서비스는 8월 중 UHD2, 기가지니2, 테이블TV 셋톱박스부터 적용되며, 이외 셋톱박스는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자동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넷플릭스 가입 및 결제부터 해지, 서비스 품질까지 올레 tv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익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고객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고객 중심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집 살 때 잔금 다 가지고 사는 사람 몇이나 되나"
전문가들 "단기적 전셋값 안정..4년 뒤 폭등" 우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재적 300인, 재석 187인, 찬성 186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재적 300인, 재석 187인, 찬성 186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등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지난달 31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앞으로 세입자는 최대 4년 동안 계약을 연장할 수 있고, 집주인은 직전 계약 보증금의 5% 이상 임대료를 올릴 수 없게 됐다.

약자인 임차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나, 현장에서는 벌써 각종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뉴스1>은 '임대차3법 대책위원회'와 '임대인협의회 추진위원회' 등 임대사업자 관련 단체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사례를 모았다.

◇졸지에 전세 난민…"저는 어디서 살아야 하나요?"

A씨는 자녀들 교육을 위해 기존 집을 처분하고 서울에 전세를 살기로 했다. 최근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고 2개월 후 입주하기로 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전세보증금 잔금 등 마련을 위해 기존 집의 처분 절차도 밟았다.

하지만 며칠 전 공인중개사로부터 황당한 소식을 들었다.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집의 기존 세입자가 임대차3법을 이유로 마음을 바꿔 계속 살겠다고 주장한 것이다.파워볼실시간

이미 기존 집 처분 계약까지 진행 중이던 C씨는 급하게 다른 부동산을 돌며 집 구하기에 나섰지만, 마음에 드는 집은커녕 임대차3법으로 전세 매물 자체가 사라지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C씨는 "임대차3법은 세입자에게 좋은 법이라고 들었는데,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하느냐. 이대로 전세 난민이 되더라도 아이들 교육은 시켜야 할 것 아니냐"며 한숨을 쉬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0일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중계업소에 부동산 매물정보가 붙어 있다. 이날 한국감정원은 27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14% 올랐다고 밝혔다. 2020.7.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0일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중계업소에 부동산 매물정보가 붙어 있다. 이날 한국감정원은 27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14% 올랐다고 밝혔다. 2020.7.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집 살 때 돈을 100% 다 가지고 사는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이나 됩니까?"

무주택자인 B씨는 평생 모은 돈으로 겨우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값 폭등으로 적금을 깨고 대출을 받아도 잔금이 1억원 정도 모자랐다.

결국 잔금 지급 날짜를 입주해 있는 전세 계약의 만기일로 맞춰 보증금을 주변 시세와 맞게 1억원 증액해 그 돈으로 잔금을 치르기로 했다. 임차인도 주변보다 전세 보증금이 유독 쌌기 때문에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임대차3법이 시행 조짐을 보이자 임차인은 말을 바꿔 만기가 되어도 계속 살겠다고 했고, 보증금도 5% 이상 올려줄 수 없다고 했다. A씨는 잔금을 치를 수 없어 전 재산과 계약금, 중도금을 모두 날리게 됐다.

B씨는 "당장 입주하지 못하는 집을 사면 투기꾼이라는 기준은 누가 세운 것이냐"며 "집을 살 때 돈을 100% 다 가지고 사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느냐"고 하소연했다.

◇"LH도 안 사겠다는 집을 전세 때문에 유지했는데…우리가 투기꾼인가요?"

C씨의 부모님은 60세 은퇴 후 퇴직 자금과 기존에 살던 서울 주택을 처분하고 노후 대비용으로 남은 돈과 대출을 일으켜 교외에 7가구가 전·월세로 세 들어 사는 다가구주택을 매입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다주택자를 압박하는 규제를 잇달아 내놓자 집을 팔기로 했다. 문제는 내놓은 지 6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도 사려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직장 때문에 직주근접을 위해 거주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세입자들에게 매매 의사를 문의했지만, 모두 거주는 하고 싶지만 매입 의사는 없었다.

C씨 부모님은 하는 수 없이 손해를 보더라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공매입을 문의했다. 하지만 LH조차 '교통이 불편하고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매입의사가 없다'고 답해왔다. 결국 C씨의 부모님은 7주택자가 됐고, 임대 수익보다 더 많은 보유세를 내야 할 처지에 몰렸다.

C씨는 "LH조차 매입 안 하겠다는 곳에서 다가구주택 임대사업을 하는 칠순이 넘은 제 부모님이 정말 부동산 시장을 망친 투기꾼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29일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2020.7.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지난 29일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2020.7.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전문가들은 약자인 세입자를 보호하는 임대차3법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그 시행 방법을 세분화하고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 정책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는 전세보증금 상승률 최대 5%라는 제한이 있으니 전셋값이 안정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최대 4년(2+2)이 지나고 난 뒤 전셋값 폭등은 불 보듯 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다른 국가보다 열악한 공공임대 시장을 일부 보완해오던 민간임대시장이 하루아침에 움츠러들게 되면서 전세 매물 공급이 줄고, 전세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뉴욕이나 베를린처럼 일부 도시에서 부분적으로 비슷한 내용의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는 있어도 이처럼 전체 주택을 대상으로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경우는 전 세계에서 최초일 것"이라며 "부작용이 클 텐데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계약 갱신 시 알아야 할 점 문답풀이
올겨울 계약 만기면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서둘러야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제 세입자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집주인에게 계약을 한번 갱신하자고 요구할 수 있다.

그런데 집주인이 계약 갱신에 응하면서 전세를 반전세로 바꾸자고 요구한다면 응해야 할지, 그런다고 했을 때 월세를 어느 정도까지 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세입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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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선 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세를 월세로, 혹은 월세를 전세로 전환하자는 집주인의 요구에 세입자가 무조건 응할 필요는 없다.

갱신되는 임대차 계약은 기본적으로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계약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임대료는 직전의 5%까지 올릴 수 있을 뿐이다.

세입자가 양보해 그렇게 응한다고 해도 '전월세전환율'을 적용해 적정한 월세 수준을 직접 계산해 보는 것이 손해를 보지 않는 방법이다.

또 계약 만기가 올해 12월 10일 이후부터 내년 초에 걸쳐 있다면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12월 10일을 기점으로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기간이 만료 전 1개월에서 2개월로 바뀌기 때문이다.

1일 예시를 통해 계약 갱신 시 알아야 할 내용을 문답으로 풀었다.

-- 계약 갱신을 하려는데 집주인이 보증금 4억원짜리 전세 보증금을 4억5천만원으로 올리자고 한다.

▲ 집주인이 추가해 받을 수 있는 보증금 한도는 4억원의 5%인 2천만원이다. 갱신된 계약의 보증금은 4억2천만원을 넘을 수 없다.

-- 집주인이 계약을 갱신해주는 조건으로 전세를 반전세로 바꾸자고 한다.

▲ 세입자가 싫으면 거부하고 전세를 고수하면 된다.

-- 전세를 반전세로 바꾸기로 동의했는데 집주인이 보증금 4억원짜리 전세를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50만원짜리로 바꾸자고 한다.

▲ 전월세전환율을 써서 적정한 월세 수준을 계산해봐야 한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비율로, 법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3.5%'로 돼 있다. 현재 기준금리가 0.5%니 전월세전환율은 4.0%다.

임대료를 상한인 5%까지 올린다고 하면 기존 전세 보증금 4억원은 5% 올라 4억2천만원이 된다. 여기서 새로 정한 보증금 1억원을 뺀 3억2천만원을 월세로 전환하면 된다.

3억2천만원에 전월세전환율 4.0%를 적용하면 1천280만원이고, 이를 다시 12로 나눈 106만6천666원이 적정한 월세다. 집주인이 제시한 150만원의 월세는 법적 상한을 넘는 것이다.

임대료를 올리는 계산을 할 때 정부의 등록임대 정보 사이트인 '렌트홈'(https://www.renthome.go.kr/)에서 임대료인상률 계산기를 쓰면 편리하다.

-- 계약 만기가 12월 8일인데 언제까지 계약 갱신을 청구하면 되나.

▲ 한 달 전인 11월 8일 전에 하면 된다. 현재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기간은 계약 만료 6개월~1개월 전이다. 그날을 넘기면 만기까지 한 달이 남지 않아 계약갱신청구권을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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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 계약 만기가 내년 1월 20일이다. 그러면 마찬가지로 한 달 남은 올해 12월 20일까지 계약갱신을 청구하면 되나.

▲ 아니다. 12월 10일을 넘긴 시점에서는 갱신하려 해도 안 된다. 법 내용이 12월 10일부터 일부 바뀌어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기간이 계약 만료 6개월~2개월 전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12월 10일이 지난 시점에선 계약갱신청구권을 쓰려면 만기부터 2개월은 남아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올해 12월 10일 이후부터 내년 초까지 만기가 도래하면 좀 더 넉넉히 시간을 갖고 계약 갱신을 청구하는 것이 좋다. 만기까지 6개월 이하로 남은 시점부터 계약 갱신을 청구할 수 있다.

-- 계약을 갱신하면 무조건 2년을 다 채워야 하나.

▲ 그렇지 않다. 세입자는 언제든지 임대인에게 계약 해지를 통지할 수 있다. 단, 집주인이 통지받은 지 3개월 지나야 통지의 효력이 발생하기에 세입자는 3개월의 여유는 갖고 통보해야 한다. 만약 세입자가 갑자기 바로 나간다면 3개월 치 월세를 내야 한다.

시원한 해운대 바닷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8월 첫 번째 토요일인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2020.8.1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지난달 31일 장마가 끝난 부산에 폭염경보급 무더위가 찾아왔다.

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 기온이 30.0도를 기록했다.

주요 지점 기온을 보면 금정구가 33.6도로 가장 높았고 기장군이 33.2도, 사상구가 31.5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에 폭염경보를 내렸다.

폭염경보는 일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무더위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진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휴일인 2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경보급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온열 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은 수일간 밤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지난달 31일 밤∼1일 새벽 부산 일부 지역 최저기온이 25도에 육박하는 등 열대야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파워볼사이트

밤새 기온을 보면 동래구와 사상구가 24.8도, 부산진구와 기장군이 24.7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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