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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2 10:44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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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단체 "코로나19 위기에 불편 불안 초래" 대국민 사과
"선배들과 스승들을 믿고 시험거부 의대생에 한번 더 기회 달라"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진행중인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본관에서 관계자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진행중인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본관에서 관계자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대학병원 교수 등 의료계 원로들이 참여한 5개 의료단체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해 줄 것을 11일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와 사립대학교병원협회, 국립대학교병원협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 5개 단체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모두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한 의료계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환자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는 능력이야말로 의사가 갖춰야 할 덕목임에도 지난 시간 우리는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오늘의 아픔을 가슴깊이 아로새기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의료계의 선배들과 스승들을 믿고 한번 더 기회를 달라"며 시험거부 의대생에 대한 구제를 호소했다.

5개 단체는 입장문에서 "청년 의사들과 학생들의 분노와 좌절을 이해해 주고 의정협의체를 통해 보건의료 정책을 원점에서 다시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정부와 여당에게 감사하다"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의정 간 타결을 이끌어낸 협상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대생들이 동맹휴학과 국가고시 거부에 나선 것은 단지 밥그릇 투쟁이 아니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삼는다는 아픈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들이 나선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도 대한민국의 다른 젊은이들처럼 공정에 민감하다"며 "의사 수 증원이나 공공의대 설립 등의 정책을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하려 했던 것은 그들의 미래를 암울케 하는 반칙으로 봤다"고 밝혔다.

5개 단체는 "전공의들은 일주일에 80시간 일을 하며,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들의 미래가 타인에 의해 일방적으로 결정될 수 있다는 현실과 마주 섰고, 스스로의 처지에 힘들고 속상해 있다가 이번에 그것을 한꺼번에 쏟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대생들이 유급과 의사국시 거부라는 선택을 한 것은 선배들과 스승들의 잘못"이라며 "학생들은 구제되어야 하며, 의사국시 응시 대상자 3172명의 86%인 2726명이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현실화된다면 의료인력 수급에 엄청난 문제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5개 단체는 "가장 큰 타격은 지금의 수련병원과 몇 년 후 이들이 군의관으로, 농어촌 공중보건의사로 일하게 될 공공의료 영역에서 현실화될 것"이라며 "그들의 공백은 취약계층 건강에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며, 이 문제를 단지 감정적으로만 다룰 수 없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칙은 중요하나 교각살우는 피해야 하며, 상처에도 불구하고 치유받은 경험이 좋은 의사를 향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의료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대승적인 결정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sj@news1.kr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9, 아스널)가 유벤투스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하지만 본인은 이 소식이 반갑지 않다고 밝혔다.

라카제트는 2017년 여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공격수다. 매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골 이상 기록했다. 지난 2019-20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올렸다.

그럼에도 라카제트는 꾸준히 이적설에 연루됐다. 지난겨울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여름에는 이탈리아 최강 유벤투스를 비롯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라카제트를 원한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라카제트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를 통해 "난 여전히 아스널 소속이다. 우승하기 위해 5년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계약 기간이 2년 더 남아있다. 이곳에 남고 싶다"며 아스널 잔류를 희망한다고 다짐했다.파워볼게임

이어 라카제트는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이적설에 대해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별로 기쁘지 않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내 거취는 감독의 결정에 달려있다. 감독이 뽑는 선수만 경기 뛸 수 있다. 사무실에 앉아있는 구단 수뇌부가 결정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을 굳게 신뢰했다. 그는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구단과 선수들에게 많은 걸 심어줬다. 그가 바라보는 야망, 그가 맨시티 코치 시절 겪었던 경험들을 우리에게 전수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직은 아르테타 감독의 철학에 맞게 바뀌지 않았다. 부임 후 6개월밖에 흐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팀이 바뀌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언젠가 분명 아르테타 감독의 뜻대로 바뀔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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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3기 신도시 조기 공급 계획을 발표하며 부동산시장 안정화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김명원 기자
지자체 거센 반발 부딪힌 곳… 도심 공급 의미 퇴색?

치솟은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 ‘공급’까지 더해졌다.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공급을 늘려 가격을 떨어트리겠다는 의도다. 최근 발표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계획 역시 같은 맥락이다. 총 6만호를 내년과 내후년 절반씩 공급해 필요한 이들에게 적절히 배분하겠다는 의도다. 다만 알짜 땅으로 꼽히는 서울 태릉 골프장 부지와 경기 과천 일대는 이번 발표에서 제외됐다. 이유가 뭘까.

◆정부의 확고한 ‘부동산 안정화’ 의지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화 의지는 확고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정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정책에 대한 신뢰는 확실한 실행에서 나오는 만큼 ‘투기 및 불법행위 근절과 실수요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8·4 공급대책 이후 나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홍 부총리는 “8월 다섯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의 경우 2주 연속 0.01%,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4주 연속 오름세가 멈췄다”며 “전세가격 상승률도 5주 연속 오름세가 둔화돼 6월 3주차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짚었다.

이어 “최근 실거래 통계 확인 결과 가격 상승 사례도 있지만 상당 지역에서 가격이 하락한 거래도 나타나는 등 시장에서 쏠림 현상이 많이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주택시장 안정이 확고하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가격지수뿐 아니라 시장의 기대심리 변화도 매우 중요한 변수”라며 “과열 양상을 보이던 서울·수도권의 매수 심리가 8월 들어 관망세로 돌아서며 진정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동안 발표한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경우 시장의 기대심리가 안정되면서 가격 안정세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홍 부총리는 “그동안 5차례에 걸친 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후속 조치들이 속도감 있게 논의·진행됨에 따라 정책의 실행력이 크게 높아졌다”며 “100일 특별단속, 실거래 조사 및 불법행위 수사 결과 발표, 주택담보대출 규제 우회 금지, 온라인 플랫폼 허위매물 단속 등 시장 교란 행위에 적극 대응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 의지는 확고하다”며 “정책에 대한 신뢰는 확실한 실행에서 나오는 만큼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수급 대책이 현장에서 확실히 실행되고 투기 및 불법행위 근절과 실수요자 보호 조치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발표된 3기 신도시 사전 청약 대상지에서 과천이 빠졌다. 사진은 지난 8월 정부의 공급 대책에 반말하는 뜻으로 김종천 과천시장이 경기 정부과천청사 유휴 부지에 천막 시장실을 만들어 놓은 모습. /사진=뉴시스 최진석 기자
◆사전청약 관심↑…태릉·가천 왜 빠졌나

이날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 의지와 함께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추진방안도 내놨다. 홍 부총리가 밝힌 계획은 총 6만호를 내년과 내후년에 절반씩 공급하는 방식이다.

홍 부총리는 “국민들께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2020~2022년 공급되는 24만호 분양주택 중 총 6만호를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7월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 공공분양주택을 2021~2022년에 각각 3만호씩 조기에 분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가 밝힌 2021년 3기 신도시 3만호의 구체적 사전청약 계획은 ▲인천계양 일부(1100호)는 7~8월 ▲남양주왕숙2 일부(1500호)는 9~10월 ▲남양주왕숙 일부(2400호)·부천대장 일부(2000호)·고양창릉 일부(1600호)·하남교산 일부(1100호) 등은 11~12월이다.

홍 부총리는 “사전청약 대상지인 3기 신도시는 홈페이지 개설(8월6일) 한 달 만에 6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12만명을 넘어서는 국민들께서 ‘청약일정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높은 기대와 관심을 확인했다”며 “3기 신도시 5곳 모두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도시기본구상을 마련하는 등 사전청약 일정에 맞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사전청약 대상지엔 관심을 모았던 8·4 공급대책의 핵심입지인 과천정부청사 유휴부지,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용산 캠프킴 등이 모두 빠졌다.

일각에서는 발표 전 지자체와의 사전협의 과정에서 반발이 컸던 곳인 만큼 이를 의식해 제외한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태릉골프장은 2021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 후, 과천청사부지는 청사이전계획 수립 후, 캠프킴은 미군반환 후 구체적인 사전청약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의 설명과 달리 해당 지역은 반발이 심해 사전청약 설정에 난항이 예상된다. 1만 가구를 공급하는 태릉골프장의 경우 교통난 등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 과천청사의 경우 김종천 과천시장이 항의 방문을 하는 등 입지선정 자체에 대한 잡음이 이어졌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멀쩡한 골프장을 밀고 타 용도가 적합한 땅을 지자체 반발에 맞서 유휴부지라며 고층아파트를 채우겠다는 것보다 훨씬 긍정적이고 현실성 높은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천처럼 시장에서 알짜로 평가하는 지역 물량은 적지만 ‘첫 번째 사전청약’이 갖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사전청약의 대상물량은 정부의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계획됐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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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롯데 허문회 감독이 미소 짓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06/
[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당연히 어렵겠다고 생각했죠."

허문회 감독 조차 예상하기 힘든 드라마 같은 역전승이었다.파워볼실시간

10일 삼성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 기분 좋은 여운이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역전 승장 허문회 감독의 표정이 환해졌다. 팀을 위해 똘똘 뭉쳐 포기 없이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여러차례 반복했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역전승이었다.

"사실 어제 같은 경기가 1년에 몇번이나 나오겠습니까. 어렵겠다 생각했어요. 삼성이 초반 찬스마다 다 쳤으니까요. 8안타로 8득점을 하더라고요. 사실 대단한거죠. 하지만 스트레일리와 이대호가 헌신하면서 분위기가 올라왔어요. '이게 야구구나' 싶었죠."

롯데는 2-7로 뒤진 경기를 7회 대거 9득점 하며 13대8로 뒤집어 이겼다. 잊을 수 없는 짜릿한 대역전승. 5강 추격의 고비에서 소중한 승리였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수비를 마친 롯데 스트레일리가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9.10/
"스트레일리가 불펜 할 때부터 썩 좋지 않았어요. 컨트롤이 안 됐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투수도 컨디션에 변수가 생길 수 있는거니까…그래서 야구는 모르는거죠. 엊그제 NC 선발 투수 라이트의 컨디션이 초반에 좋지 않았던 것 처럼요. 사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어떻게 공략하고, 어떻게 회복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야구가 참 예측이 힘든 게 공도 배트도 둥그니까요. 결국 연습 때 컨디션을 맞춰놓고 시합 때 120% 쏟아붓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허문회 감독이 평소 말하는 게임 운도 따랐던 경기. 보고도 믿기 힘들었던 드라마 같은 역전승이 롯데 야구의 막판 스퍼트에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 롯데는 11일 이틀 연속 마법 같은 빅이닝으로 삼성을 연파하며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5강을 향한 거인군단이 성큼성큼 큰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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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조선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한국-필리핀 갈등 봉합? '쏘리 투 필리핀' 노출도 안 돼
현지 교민들 진심 전달 잘 안 돼.. 다들 조심하는 상황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 진 행 : 정관용(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이동활(필리핀112 대표)



◇ 정관용> 필리핀 현지 분위기 좀 살펴볼까요. 한국교민보호단체입니다. 필리핀112의 이동활 대표를 연결하죠. 이 대표님, 안녕하세요.

◆ 이동활> 안녕하십니까?

◇ 정관용> 벨라 포치라는 사람 원래 직업이 뭐예요?

◆ 이동활> SNS 스타인데 많은 사람들이 구독 팔로워를 해서 필리핀에서 꽤 유명한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무슨 영화배우나 이런 연예인도 아닌데 SNS상의 엄청난 스타로군요.

◆ 이동활> TV에 가끔 소개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 정관용> 캔슬 코리아, 현지 분위기는 어때요? 요즘 우리가 한국분들이 조금 사과도 하고 그래서 누그러들고 있나요? 아니면 계속 고조되나요?

◆ 이동활> 필리핀은 록다운이 6개월 이상 지속되다 보니까 집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속적으로 스트레스도 예민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 필리핀을 비하하는 내용이 나왔기 때문에 필리핀 쪽에서는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지금 다들 영상이라든가 SNS를 통해서 캔슬 코리아 관련해서 모든 영상도 업로드하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도, 댓글도 수천 건에서 수만 건까지 댓글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이.

◇ 정관용> 그래요? 필리핀 메인 방송 뉴스에도 크게 보도가 됐다고요? 그렇습니까?

◆ 이동활> 대표 방송국 CNA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작고 못났다 이런 내용을 한국에서 네티즌들이 했기 때문에 필리핀이 세계 유명대회에서 4회 우승을 했습니다. 미스 월드선발대회에서 4회 우승을 했기 때문에 그 자체를 섬네일로 걸고 필리핀에는 그렇게 못난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하는 식으로 하면서. 그리고 또 문제가 된 것들이 한국에 방송됐던 내용들 중에 필리핀을 비하했던 내용들을 지금 많이 영상들을 사람들이 찾아서 올리고 있습니다.

◇ 정관용> 혹시 한국 드라마나 한국 예능 프로그램, 한국 음악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자. 불매운동 같은 걸로 연결되고 있지는 않나요?

◆ 이동활> 지금 사람들이 영상을 올리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댓글들이 상당히 안 좋은 댓글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쓰레기더미를 컨테이너에 실어서 버렸던 내용까지 시작해서 필리핀을 아주 안 좋게 본다는 내용을 계속 상기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리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정관용> 혹시 한국 교민들이 공격받는다거나 이런 일까지도 우리가 걱정해야 합니까?

◆ 이동활> 지금 분위기 자체는 한국분 지금 조심하는 분위기입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중국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그런 사건들이 한국 사람들하고 외모가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오해받을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은 지금 대부분 조용하게 지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더 조심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가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 문양의 문신을 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뒤늦게 잘못을 깨우치고 사과했지만, 일부 한국 네티즌이 인종차별적 댓글을 다는 바람에 현지 네티즌이 발끈했다.

9일 소식통과 마닐라 블루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SNS 인플루언서 벨라 포치는 최근 왼쪽 팔에 욱일기 문양의 문신을 한 것을 SNS에 올렸다가 한국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또 필피핀 네티즌들은 일부 한국 네티즌들의 인종차별적 비난 댓글에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논란이 된 필리핀 SNS 인플루언서의 욱일기 문신. (사진=연합뉴스 제공)

◇ 정관용> 우리 한국 네티즌들이 쏘리 투 필리핀 미안해요, 필리핀이라는 해시태그, 사과글도 꽤 올렸다는데 그게 거의 효과가 없나요, 지금은?

◆ 이동활> 대부분 유학생들하고 필리핀에 있는 분들이 올리는데 조회수도 적은 반면에 필리핀 현지인들이 올리는 영상에는 댓글 수도 많고 조회수도 엄청납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한국 네티즌들의 사과글은 별로 보지도 않아요?

◆ 이동활> 조회수가 많이 없습니다. 다른 쪽 조회수는 몇십 만 건 올라가는데 한국분들이 여기서 유학생들이 올리는 것 자체가 크게 보여지지가,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크게 필리핀에서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 필리핀에 있는 유학생들뿐만 아니라 그냥 한국에 있는 네티즌들도 사과한다는 그런 해시태그 운동도 하고 있다는데 그게 그렇게 파급력이 없나 보군요.

◆ 이동활> 현지인들이 올리는 영상에 비해서는 조회수가 너무 안 나오고 있습니다.

◇ 정관용> 대표님 보시기에 그러면 이 필리핀 내의 반한 분위기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 같다, 그런 느낌이세요?

◆ 이동활> 지금 모든 사람들이 록다운 기간 동안에 집에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도 받고 있기 때문에 이 사건이 큰 문제가 된 게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록다운도 있고 다들 집에 있는 기간도 길고 스트레스도 받고 이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정관용> 코로나 때문에 6개월째 거의 경제가 봉쇄됐습니까?

◆ 이동활> 그렇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학교를 안 가고 만 21세까지는 바깥 출입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더 크게 이슈가 된 것 같습니다.

◇ 정관용> 만 21세 이하는 아예 외출금지예요?

◆ 이동활> 그렇게 해 놨습니다, 필리핀 정부에서.

◇ 정관용> 그렇군요. 그렇게 잔뜩 좀 찌푸려져 있는 상태에 필리핀 사람들을 자극하는 그런 우리 네티즌들의 어떤 경거망동이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로군요.

◆ 이동활> 그렇습니다. 지금 상황이 보시면 그대로입니다.

◇ 정관용>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분간 시간이 가길 좀 기다려야 합니까?

◆ 이동활>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을 가난하고 무지하고 못 살고 이런 쪽으로 지금 이슈가 돼 있는데 현지 교민들이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마음을 전한들 그게 진심으로 들리겠습니까, 이 사람들한테? 그래서 다들 조심하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계속 우리는 사과해야죠. 우리가 잘못한 거니까요. 사과해야 되고 좀 기다려봐야 되겠습니다. 한국교민보호단체 필리핀112의 이동활 대표, 고맙습니다.파워볼실시간
◆ 이동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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